중계동성당 게시판

성고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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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칠 [mpark] 쪽지 캡슐

2003-06-21 ㅣ No.3807

2003620일 금요일 저녁 2030

미도 아파트 101

프란치스코 형제님께서

프란치스카 자매님과 사시는 곳에서

ME 부부들이 6월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부부들 소개가 끝나자

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눔의 주제가

"성생활이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ME 부부들은 제 눈치를 보며

꼭 나누어야 할 이야기는

일부러 피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나눔이 끝나고

끝기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분이(ME 대표 부부)

불쌍한 저(?)를 생각하셨는지

끝기도를

'사제를 위한 기도'로 바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말씀 드렸습니다.

그냥 '사제를 위한 기도' 말고

'성생활 하지 못하는 사제를 위한 기도'를 바쳐달라고...

 

ME 부부들과 오랫만에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계속 의심스러운 부분!
여러분, 오늘 제가 성고문 당한 것 분명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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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성고문 피해자들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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