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성고문 사건 |
---|
2003년 6월 20일 금요일 저녁 20시 30분 미도 아파트 101동 프란치스코 형제님께서 프란치스카 자매님과 사시는 곳에서 ME 부부들이 6월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부부들 소개가 끝나자 나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눔의 주제가 "성생활이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ME 부부들은 제 눈치를 보며 꼭 나누어야 할 이야기는 일부러 피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나눔이 끝나고 끝기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분이(ME 대표 부부) 불쌍한 저(?)를 생각하셨는지 끝기도를 '사제를 위한 기도'로 바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말씀 드렸습니다. 그냥 '사제를 위한 기도' 말고 '성생활 하지 못하는 사제를 위한 기도'를 바쳐달라고...
ME 부부들과 오랫만에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계속 의심스러운 부분! . . . . . . 모든 성고문 피해자들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