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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 (축일: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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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뚜스 [senatus] 쪽지 캡슐

2005-04-15 ㅣ No.22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 (축일:12월 08일)  

    1. 유래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를 기념하는 축일로써
이는 7세기경 서방교회에서 지내기 시작하여  9세기에 남부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 북서부 지방과 아일랜드에 소개되었고 11세기 중엽 영국에 전해졌다.
교황 식스토 4세가 이날의 고유미사와 전례를 1476년에 인가하였고 교황 클레멘스 11세가 1708년 전교회의 축일로 정하였다.

2. 이날은
성모마리아가 잉태 첫 순간부터 원죄의 아무 흔적도 받지 않았다는 교리로서 이는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기에 적합하도록 그리스도의 예견된 공로에 비추어 미리 하느님이 섭리하신 특전이다.
교회는 '원죄 없는 잉태'가 사도들에게 계시되어 교회 내에 전례 되어 온 교리의 일부라고 가르친다.
성서에는 원죄 없는 잉태 교리에 대한 명시적인 표현이 없다.
그러나 사도들의 구두 가르침에 이 교리가 포함되어 있었고, 다른 명확한 가르침에 은연중 내포되어 있었는데, 이는 복음의 씨앗이 그리스도 교인의 가슴에 열매 맺고 난 이후에 비로소 전면에 드러난 것이다.
성서상 간접적인 근거로 창세 3:15와 루가 1:28을 들기도 하지만, 원죄 없는 잉태에 대한 뚜렷한 신앙은 마리아의 성덕(聖德)에 대한 일반적인 교리를 구체화하는데서 비롯되었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동정녀를 원죄 없이 잉태되게 하시어
성자의 합당한 거처를 마련하셨나 이다.
하느님께서는 성자의 죽음을 미리 보시고
동정 마리아를 어떤 죄에도 물들지 않게 하셨으니,
동정녀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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