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明洞聖堂) 농성 관련 게시판

명동성당을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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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AGNESE] 쪽지 캡슐

1999-04-23 ㅣ No.18

어제 미사때문에 명동성당엘 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들어가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미사시간내내...너무나 잘 들리는 스피커 소리에 무슨 생각으로 그 시간을 보냈는지... 앞에서 어떤 분이 지적했듯이 다른 시간대는 몰라도 미사시간에는 소리를 내는 일에 절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이 그곳에 있기에 마치 시장판이 된듯이 느껴졌습니다. 그분들의 목적이 그런 곳에서 그곳의 주인(?)의 허락을 받은것지는 모르지만 예의를 차리려는 모습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의 행위는 정당하니..우리는 그냥 참아야 하는 걸까요? 뭔가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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