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세검정본당 홈페이지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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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cornhead] 쪽지 캡슐

1998-12-09 ㅣ No.54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겨울은 찾아오고 한해가 지나가려 하는군요.

매번 찾아오는 겨울이지만 올해는 어떻게 지냈느냐고 물으면

그래도 자신있는 마음으로 인터넷 상에

세검정본당 홈페이지 만드느라 본당 사무실 한쪽 방에 몇 사람이 모여

조금은 추웠지만 머리를 짜내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대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흐뭇하군요.

 

집의 골격도 어느덧 다 올라가고 자료도 거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세워 올리고 모양내고 색칠하는 일 정도가 남았지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아담하고 멋진 우리의 인터넷 본당이

여러분 앞에 선을 보일 것입니다.

 

서울대교구 굿뉴스 홈페이지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초라하지만,

본당30주년 기념집을 만드는 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의 인터넷 본당은 우리 손으로, 꿈이 무르익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청소년, 청년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그런 집을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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