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교회음악

우리의 성가가 더 수준 높고 좋은데 이것을 먼저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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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paulus2] 쪽지 캡슐

2012-02-14 ㅣ No.1792

저는 성당에 왔을 때 성가대의 노래를 듣고 가슴 찡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 감동은 '내가 성당에 참 잘 왔구나' 라는 느낌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황님께서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장려하셨듯이 우리 가톨릭 전통의 성가인 그레고리오 성가와 다성음악(폴리포니)의 성가를 들을 때 '내가 지금 가톨릭 교회에 와 있구나' 라는 기분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개신교의 노래나 찬불가를 폄하(貶下)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옛부터 내려오고 있는 우리 가톨릭의 더 좋은 전통 성가를 더욱 더 먼저 찾아 연습하고 노래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성가대의 역할도 미사전례의 종으로서 충실히 그 역할을 다하고 성당의 분위기를 살려내는 성가를 많이 불렀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리의 전통 가톨릭성가인 그레고리오 성가와 다성음악(폴리포니)이 만들어 나가기가 어렵지만 얼마나 수준 높고
아릅답습니까? 이것을 당연히 먼저 찾아 연습하고 미사전례에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O sacrum convivium(오! 거룩한 잔치여) - 바르톨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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