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스테파노신부님~

좋은곳으로 휴가를 가셨군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하지만 태풍을 뚫고 날아오르는 갈매기처럼

자유를 만끽하시고 좋은경험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갈매기를 참 부러워합니다

갈매기뿐 아니라 모든 새들을 부러워합니다

만약에 내가 죽어서 하느님 앞에 간다면...

그리고 혹시라도 하느님께서 다음 생에는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고 물으신다면 전 주저없이

하늘을 자유로이 날수있는 새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 하겠읍니다

갈매기면 더 좋겠죠...^^;

저도 비바람이 불고 태풍이 온다해도

갈매기처럼 날아오늘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날아 오르고 싶지만

아직 저에겐 날수있게 해줄 날개가 없군요...ㅡㅡ;

신부님은 든든한 날개가 있으시잖아요

내가 쓰고도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떠오르는데로 쓰다보니...죄송합니다! (__*)

아무튼 즐거운 휴가 되시고 제 생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