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동성당

하느님의 오른쪽으로 제1독서 (사도 2,14.22-24 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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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04-13 ㅣ No.229

 

2020년 4월 13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하느님의 오른쪽으로

1독서 (사도 2,14.22-24 31-36)

사람은 짐승과 같은 흙의 먼지일 뿐입니다.

성령 강림후 14 오순절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22 여러분도 알다시피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하신 치유기적 등 모든 일은 하느님의 뜻을 위한 표징 이였습니다.

구원의 표징입니다.~

(루가2,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 짐승들의 먹이로 오신 표징?

 

(요한6,33-35) 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34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모든 짐승은태어나자마자 스스로 일어나 젖을 찾아가 먹습니다그리고 자기 본능대로 먹고 삽니다그리고 땅의 먼지로 다시 돌아갑니다.

사람은엄마가 안아서 젖을 물려줘야 먹을 수 있고살 수 있습니다사람이 짐승과 다른 이유입니다하느님께 그렇게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사람은 짐승과 달리 누군가가 오줌똥을 치워주며친히 먹여주는 그 양식을 받아먹어야 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곧 짐승과 같이 흙의 먼지일 뿐인 없음의 존재들 중사람만을 하늘의 있음의 존재로 하시겠다는 것입니다하느님의 말씀 양식으로요배설물을 치워주시고 먹여 주실곧 그들의 더러움을 대속하실 생명의 양식으로 보내신 그리스도를 먹여서요~~

 

(요한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그 하늘의 은총(은혜)의 말씀을아담은 뱀의 유혹으로자기의 뜻그 본능대로 스스로 열심히 지키는 땅의 선악의 법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창세3,17-19) 17 그리고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었으니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너는 사는 동안 줄곧 고통 속에서 땅을 부쳐 먹으리라. 18 땅은 네 앞에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돋게 하고 너는 들의 풀을 먹으리라.

= 아담이 스스로 만들어낸 그 모든 것은 가치가 없는 가시덤불과 엉겅퀴로하늘의존재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양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그래서 짐승과 같이 먼지로 땅에 갇히게 되었습니다地獄입니다스스로 일어나 찾는 그 열심그 본능의 행위를 가치로 여겨 찾는 것짐승입니다.

온 세상 모든 이들이 그렇게 자신의 본능을 구원의 가치로 여기며 그 뜻을 위해 사는 짐승이 되었기에예수님께서 짐승의 먹이통그 구유에 누우신 것입니다그래서 내가 구유에 양식이 필요한먹어야하는 짐승일 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그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코헬3,18) 하늘에서 우리의 빛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이십니다.

 

(요한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성경 말씀을 하느님의 구원의 뜻으로 깨닫고 먹어야그 위로부터 태어난 사람이 됩니다말씀을 도덕과 윤리로 받아 지킨그 스스로의 열심그 의로움을 가치로 구원을 이루겠다고 하는 것짐승의 행위일 뿐입니다.(이사야64,5참조)

 

23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구원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여러분은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그분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31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죄인들의 구원의 표징십자가의 대속그 의로움이신 예수님을 내 뜻내 열심을 지키기 위해 죽인 것입니다.

곧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용서구원생명의 진리로 의지하는 신앙이 아닌사람의 규정과 법을 진리라 따라 사는 것예수님을 죽이는 것입니다.

 

(갈라5,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와 인연이 끊겼습니다여러분은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33 하느님의 오른쪽(올바른)으로 들어 올려 지신 그분께서는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다음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처럼 그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하늘의 진리로 이끌어 자유를 주실 성령이십니다우리는 우리의 본능대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성령께서 그 세상의 것이 얼마나 헛되고 가치 없는멸망의 길임을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세상의 빵곧 사람의 본능그 사람의 지혜에서 나온‘ 와 의 그 법의 그릇됨을 깨닫게 하셔서 자유를 주신다는 것입니다.(요한16.8참조)

그 성령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로마8,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믿으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본능대로짐승으로죄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세상입니다그래서 예수님께서 짐승들의 먹이로 오신 것입니다나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은 더러운 개짐(오물)일 뿐인 짐승의 행위임을 깨닫고그 모든 것에서 깨끗하게 해 주실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야 합니다.

곧 구원의 진리로 믿고 받아 의지하는 것입니다그것이 육의 더러움을 씻어 주시는 성령 안에 있습니다.

 

(로마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6 그러므로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

아멘.

 

하느님의 은총그 은혜에 감동되지 않은 자의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경한 종교 행위는 모두 뱀의 유희(잔치)에 불과한 것이다.(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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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가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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