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神父(신부)라는 차용 번역 용어를 또 다른 그리스도(alter Christus)와 논리적으로 등가인 용어로서 1601년 경에 최초 도입한 분은 마태오 리치 신부님이셨다

인쇄

. [121.190.18.*]

2023-06-14 ㅣ No.3200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200.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341.htm <----- 필히 시청 요망

 

"KF94 마스크 미착용, 착용 시의 커다란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실험 동영상들 - 오미크론 출현 이전인 2021년 10월 14일에 확보한 자료들임" 제목의 졸글에 추가된 중요한 방역 수칙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3) 이번 글에 서술된 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또한 사용하여 분석하고, 이 분석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바들/결론들입니다.

 

(4) 본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제목: [오류들이 많은 글] 신부(神父) = 신품(神品)을 받으신 아버지(pater); 게시일자: 2009-01-24]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29.htm <----- 꼭 필독 권고

 

(5) 그리고 또한 본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고[제목: 성품성사라는 번역 용어는, 이단인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성교절요의 용어인 신품성사보다는, 더 전통적이고 정확한 번역 용어인 품급성사로 회복/복원되어야 할 것이다; 게시일자: 2023-06-07]에 이어지는 졸고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198.htm <----- 꼭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끝)

 

 

+ 찬미 예수님!

 

1. 들어가면서

 

본글에서는 우리들 모두에게 매우 익숙한 용어인 神父(신부, priest, presbyter)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i) 그리스도교 전통적 교의 신학적 의미, 즉, 차용 번역 용어로서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 최초 도입자와 그 출처, 그리고 (ii) 원 한자 단어로서의 그 자구적 의미와 그 출처 등에 대하여, 가능한 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길 잃은 양들을 돌보시느라 불철주야(不撤晝夜) 자나깨나 온갖 희생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바로 그러한 거룩한 삶 자체로써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게 신앙을 가르쳐주신, 따라서 필자가 철이 들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그리고 항상 참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하옵는,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모든 신부님들께 본 졸고를 바칩니다.

 

1-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29.htm <----- 꼭 필독 권고

 

14년 전인 2009년 1월 24일에 필자가

 

"神父(신부)신품(神品)을 받은 자에 대하여 아름답게 이르는 호칭[즉, 미칭(美稱)]"

 

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러나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안에서 언제부터 "神父"(신부), "神品"(신품), 이들 두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였기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1-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성품성사라는 번역 용어는, 이단인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성교절요의 용어인 신품성사보다는, 더 전통적이고 정확한 번역 용어인 품급성사로 회복/복원되어야 할 것이다" 제목의 졸고를 읽을 수 있는데,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198.htm <----- 꼭 필독 권고

 

이 졸고에서 위의 제1-1항에 발췌된 바에서 "神品"(신품)이라는 번역 용어가 1705년에  중국 본토에서 출판된, 얀센주의자인 오사정회 소속의 오르티즈 신부에 의하여 마련된 이단 교리서"성교절요"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알게 되었기에, 위의 제1-1항에 안내된 주소에 있는 필자의 졸글 중의 오류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이제 남은 것은 "神父"(신부)라는 번역 용어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는지를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일일 것입니다.

 

1-3. 그러니까,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중국 본토에, 더 정확하게, 중국 광동성 조경에 선교사로서 입국한 첫 해가 1583년인 것을 생각할 때에, 위의 제1-1항에 안내된 필자의 졸글에서처럼, "神品"(신품)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1583년보타 100년도 더 지난 시점인, 1705년경 이후에 비로소 "神父"(신부)라는 존칭의 차용 번역 용어가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안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 아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1-4.

1-4-1.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掌敎"(장교)라는 한자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입니다:

 

(발췌 시작)

掌教  

 

1.主管教授。
[졸번역: 교수[즉, 학문이나 기예를 가르치는일]를 주관함을 말한다.]
 漢徐幹《中論‧治學》:“故先王立教官,掌教國子,教以六德。”
 南朝梁劉勰《文心雕龍‧練字》:“《周禮》保氏,掌教六書。”
 《新唐書‧百官志二》:“淑儀、德儀……掌教九御四德。”
 南唐昇元中建白鹿洞學館,置田以給諸生,以李道善為洞主掌教授。
 明清因以“掌教”稱府、縣教官及書院主講。
 明湯顯祖《牡丹亭‧腐嘆》:“杜太爺要請箇先生教小姐,掌教老爺開了十數名去都不中,說要老成的。”

2.伊斯蘭教禮拜寺的教長。
[졸번역: 이슬람교 예배 사원의 교장을 말한다.]
 《清史稿‧食貨志一》:“其各省回民,令禮拜寺掌教稽查。”

3.白蓮教的教長。亦謂主管教務。
[졸번역: 백련교의 교장을 말한다. 또한 교무를 주관함을 일컫는다.]
 清昭槤《嘯亭雜錄‧癸酉之變》:“因掌教久,積募銀米,家業頗豐。”

(이상, 발췌 및 일부 문장들의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4-1: 따라서, "掌敎"(장교)라는 원 한자 단어가 존칭(尊稱)이 아님을 알 수 있다.

 

1-4-2. 다음은, "성품성사라는 번역 용어는, 이단인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성교절요의 용어인 신품성사보다는, 더 전통적이고 정확한 번역 용어인 품급성사로 회복/복원되어야 할 것이다" 제목의 졸고의 제2-0-0-1항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198.htm

(발췌 시작)

2-0-0-1.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神"(신부)라는 한자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입니다:

 

(발췌 시작)

神父  

 

1.古時百姓對賢明的地方長官的尊稱。有敬之如神,尊之如父之意。
[졸번역: 옛 시절에 백성을 마주함에 있어 현명한 지방 장관의 칭호였다. 마치 신(神)에게 합당한(godlike) 공경을 하는(敬) 것처럼 공경하고, 마치 아버지(父, father)에게 합당한 존중을 하는(尊) 것처럼 존중하는 의미를 지녔다.]
 《後漢書‧鮑德傳》:“﹝鮑德﹞累官為南陽太守。時歲多荒災,唯南陽豐穰,吏人愛悅,號為‘神父’。”
 《後漢書‧儒林傳上‧宋登》:“﹝宋登﹞為汝陰令,政為明能,號稱‘神父’。”
2.西方對天主教、東正教一般神職人員的尊稱。也寫作“神甫”。協助主教管理教務,通常為單個教堂的負責人。

(이상, 발췌 및 일부 문장들의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발췌 끝)

 

따라서,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0) (i) ""(신부)라는 용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는 "godlike father"(신과 같은 아버지)이며, 따라서, (ii) 영어로 "priest"로 번역되는 교회의 라틴어 용어 "presbyter"의 차용 번역 용어로서 이 단어 "神父"(신부)의 의미는, "한불자전"에 제시된 설명인 "spiritual father"(영적인 아버지)일 수가 없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alter Christus"(또 다른 그리스도)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출처: https://www.vatican.va/content/john-paul-ii/en/speeches/2001/february/documents/hf_jp-ii_spe_20010224_seminario-maggiore.html 

(발췌 시작)

ADDRESS OF JOHN PAUL II 
TO THE COMMUNITY 
OF THE ROMAN MAJOR SEMINARY

 

Saturday, 24 February 2001

 

3. [...] May each of you have a loving knowledge of Mary's role, especially during the valuable years of formation when you are preparing to become a priest, that is, an "alter Christus".

 

3. [...] 특별히 여러분들이 한 명의 신부(a priest), 즉(that is), 한 명의 "alter Christus"가 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을 때인 형성(formation)의 가치로운 해들 동안에. 여러분들 각자가 마리아의 역할에 대하여 어떤 애정이 깊은(loving) 지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4: 본글에서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본글의 제목에서 말씀드린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2. 유관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연대순에 있어 시간에 거슬러 올라가면서, 필자가 실증적으로 고찰한 바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1. 다음은, "성품성사라는 번역 용어는, 이단인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성교절요의 용어인 신품성사보다는, 더 전통적이고 정확한 번역 용어인 품급성사로 회복/복원되어야 할 것이다" 제목의 졸고의 제2-0-0-2항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198.htm

(발췌 시작)

2-0-0-2.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되 예수회 소속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6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참고로, 바로 이 한문본 천주교 문헌은 우리나라 조선의 유학자 이벽 성조(1754-1785년)에 의하여 작문된 격조(格調) 높은 한시(漢詩)인 "성교요지"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 문헌들에 포함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_32_오주성탄전제1주일_116-124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Fourth Sunday of Advent, 대림 제4주일, 루카 복음서 3,1-6(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다해 대림 제2주일 복음 말씀)][(2017년 1월 6일) 주: "광야", "통고" 등의 번역 용어들이 본문 중에서 사용되고 있음. (2017년 1월 9일) 주:  "전지자", "통교", "통회", "칠성사", "고해", "속보", "신부(神父)", "본죄", "교황", "살책", "성의", "통공", "의인", "연옥", "보속" 등의 번역 용어들이 잠에서 사용되고 있음. "천국지약((天國之鑰)" 대신에 "천당지약(天堂鑰)" 번역 오류 있음.]

 

신부_본죄_in_성경직해_권1_32_오주성탄전제1주일_제26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족에서 두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줄을 보라.

(이상, 발췌 끝)

 

특히, 그리스도의 대리자, 즉, 또 다른 그리스도(alter Christus)로서 고해자의 죄를 용서하는 분이라는 문맥 안에서, "탁덕", "사탁" 혹은 "사제"라는 칭호가 아니라"神父"(신부)라는 칭호가 말해지고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따라서, 아무리 늦더라도, 1636년에 이르면, 바로 위의 제2-0-0-1항에 있는 (이 글의 결론 0)에 의하여, 교회의 라틴어 용어 "alter Chritus"(또 다른 그리스도)에 논리적 등가(logical equivalence)로 대응하는 번역 용어인 "神"(신부)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특히, 비록 그렇게 불리는 피조물인 사람이 '강생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지위/반열'에 현실태적으로(actually) 오르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대리자, 즉, 또 다른 그리스도(alter Christus)로서 죄를 용서하는 전후의 문맥 안에서, 한문 문화권 내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합니다. 

 

게시자 주 2-0-0-2: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는, "천국의 열쇠"(즉, 하늘 나라의 열쇠)라고 번역되어야 하는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16,19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중국어로 번역되면서 "천당의 열쇠"로 번역되었는데, 바로 이 오류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에 의하여 야기된 고유한 매우 심각한 번역 오류라 아니 지적할 수 없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고를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이상, 발췌 끝)

 

2-2. 다음은, "성품성사라는 번역 용어는, 이단인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성교절요의 용어인 신품성사보다는, 더 전통적이고 정확한 번역 용어인 품급성사로 회복/복원되어야 할 것이다" 제목의 졸고의 제2-2항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198.htm

(발췌 시작)

2-2.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마련되어 1615년에 초간된,"교요해락"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참고로, 바로 이 한문본 천주교 문헌은 우리나라 조선의 유학자 이벽 성조(1754-1785년)에 의하여 작문된 격조(格調) 높은 한시(漢詩)인 "성교요지"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 문헌들에 포함됩니다:

 

(발췌 시작)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56-66 (<----- 클릭하십시오) [주: 액격륵서아 = [라틴어] eccelesia, 즉, 교회, 살격랄맹다 = [라틴어] Sacramentum, 즉 성사(Saccrament); 7성사들과 그 해설들이 주어지고 있음. 다음의 일곱 성사들의 명칭들이 본문 중에서 소제목으로 라틴어 음역 용어들로 표기되어 있다는 생각이며, 여기에 제시된 바와 마찬가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음: 1. 세례성사, 2. 견진성사, 3. 성체성사, 4. 고해성사, 5. 병자성사, 6. 신품성사, 7. 혼배성사] [(2017년 3월 8일) 주: 6. 신품성사 해설에서, "품급"(즉, 신품), "비사파"(즉, Bishop), "살책아탁덕"(즉, 전법사, 즉, 전도사),(*) "미살(米撒)"(즉, 미사) 등의 음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 한국고전번역DB 제공의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것을 알 수 있음: http://db.itkc.or.kr/itkcdb/text/nodeViewIframe.jsp?bizName=MK&seojiId=kc_mk_h010&gunchaId=av010&muncheId=02&finId=002 ][(2017년 9월 30일) 주: 1. 세례성사에 대한 해설(제51쪽)에서 "원죄" 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살격랄맹다해략에서, 라틴어 단어 "Symbolus"의 음역 단어인 "성박록" 대신에, "신경"이라는 번역 용어가 갑자기, 아무런 설명 없이, 사용되고 있음.][(2020년6월22일) 제49b쪽 "교중소위(教中所謂)"])"][(2023년 6월 13일) 고해성사에 대한 해설에서, "두 손바닥들에 기름부음을 받은, 가르치는, 자"는 의미를 지니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掌敎者"(장교자)라는 용어가 무려 9번 사용되고 있음.]

 

장교자_in_1615_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제54b-55a쪽.jpg

 

장교자_in_1615_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제55b-56a쪽.jpg

(이상, 발췌 끝)

 

2-3. 위의 제2-1항제2-2항에 발췌된 바를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고해성사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the Vicar of Chirst), 즉, 또 다른 그리스도(alter Christus)로서 죄를 용서해 주는 분의 칭호가, (i)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서, "두 손바닥들에 기름부음을 받은, 가르치는, 자"는 의미를 지니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掌敎者"(장교자) 이고, 그리고 (ii) 1636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탁덕", "사탁" 혹은 "사제"라는 칭호가 아니라"神父"(신부, priest, presbyter)임을, 따라서 (iii)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칠성사들"의 문맥 안에서, 존칭의 여부를 고려하지 않을 때에, "掌敎者"(장교자)는 곧 "神父"(신부)를 말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4. 따라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1636년 이전에 저술된 문헌들로서, 바로 위의 제2-3항에서 내린 결론 (이 글의 결론 1)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하는 문헌이 있는지를 필자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위하여 필자가 2015년부터 확보하여 소장하고 있는, 1536년 이전에 출판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의 본문들을 직접 들여다보면서 확인하였더니, 전혀 예상 밖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께서 그 초고의 저술을 하셨고, 이를 건네받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께서 내용 보강을 하여, 1623년에 초간된 "직방외기", 권2, 구라파 총설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23_직방외기_권2-권6_원본.pdf  

(발췌 시작) 

장교자_신부_in_1623_직방외기_권2_제5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부터 읽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유관 부분 발췌 시작)

掌敎者主敎稱爲神父

 

가르침의 일[敎, 즉, 경신(religion)의 일(religious matters)]들을(*) 주관()하는 장교자(掌敎者)[즉, 두 손바닥들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이 있는데, [구라파] 사람들은 모두 [그들을 두고서] 신부(神父, priests)이 되었다고 일컫습니다.

 

-----
(*)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religion 에 대응하는 경신敬神 이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은 마태오 리치 신부님의 천주실의 권하 이며, 일본 신도神道의 고유한 용어가 결코 아니다" 제목의 졸고[게시일자: 2019-12-26 ]을 읽을 수 있다. 필독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9.htm <----- 전문 필독 권고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 바로 위에 발췌된 바는, 마태오 리치 신부님을 많이 도와준 중국인 천주교 신자였던 이지조(李之藻)애 의하여 1629년에 초간된 "천학초함", 제1864쪽에서, 그리고 청나라에 들어와 편찬된 "사고전서"에서,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주: 필자가 이미 확인하였다].

 

(2) 그리고 사족이지만,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掌敎者"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바로 위에 발췌된 바의 일부가 우리나라 조선의 유학자 이규경(李圭景)이 남긴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db.itkc.or.kr 




 

(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오푸스 데이의 29분들에 대한 "Sacramentum Ordinis"(품급성사) 동영상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https://opusdei.org/en/article/saturday-5-september-cardinal-parolin-will-ordain-29-priests-of-opus-dei/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볼 수 있는 "Sacramentum Ordinis" 동영상에서 2분 10초부터 꼭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발췌된 바와 같이, 바로 이 성사의 수품자들의 양 손바닥들에 도유 예식이 진행되고 있는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

 

(위의 주소에 있는 동영상에서 발췌 시작)

Ordo_거행_중에_수품자가_자신의_ 손바닥들에_도유를_받는_장면_in_the Basilica_of_Saint_Eugene_Rome_09-05-2020

(이상, 발췌 끝)

 

"가르치는 일을 주관하는 자"를 의미하는 "掌敎者"(장교자)라는 표현은, 예를 들어, 우리나라 조선의 왕조실록에서도 그 용례들을 찾아볼 수 있듯이,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해온 단어인데, 굳이 바로 이 표현이, 비록 과도기(過渡期)적인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i) 위의 제2-2항에 발췌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마련되어 1615년에 초간된 교리서인 "교요해락", 그리고 (ii) 바로 위의 제2-4항에 발췌된 1623년에 초간된 지리서인 "직방외기", 권2, 구라파 총설, 이들 둘 다에서 사용된 이유는 "掌"(손바닥 장) 낱글자가 사용되고 있는 "掌敎者"를, 마태오 리치 신부님적응주의 선교 방식에 따라 토착화(inculturation)를 위하여, 바로 위의 동영상에서 본 바를 반영하여, "두 손바닥들에 기름부음을 받은, 가르치는, 자"는 의미를 지니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사용하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4) 그리고 바로 위의 제(3)항에 안내된 "Sacramentum Ordinis"(품급성사) 진행 동영상에서 보게 되는, 신부품의 경우에 수품자들의 두 손바닥들에 도유 예식이 거행됨에 대한 기술은, 16세기 중반에 개최된 트리엔트 공의회 직후에, 유구한 교회의 역사에 있어, 보편 교회 교도권에 의하여 처음으로 마련되어 출판된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인, 트리엔트 교리서 본문 중에 제시되어 있습니디: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trent/catechism_of_trent.htm

(제221쪽 두 번째 단락에서 발췌 시작)

He next anoints his hands with sacred oil, reaches him a chalice containing wine and a patena with bread, saying: "RECEIVE POWER TO OFFER SACRIFICE TO GOD, AND TO CELEBRATE MASS AS WELL FOR THE LIVING AS FOR THE DEAD."; By these Words and ceremonies he is constituted an interpreter and mediator between God and man, the principal function of the Priesthood.

 

Finally, placing his hands on the head of the person to be ordained, the bishop says: "RECEIVE YE THE HOLY GHOST; WHOSE SINS YOU SHALL FORGIVE, THEY ARE FORGIVEN THEM: AND WHOSE SINS YOU SHALL RETAIN, THEY ARE ETAINED;" thus investing him with that divine power of forgiving and retaining sins, which was conferred by our Lord on his disciples. These are the principal and peculiar functions of the Priesthood.

(이상, 발췌 끝)

 

2-5. 그런데, 바로 위의 제2-4항에 발췌된 "직방외기"의 본문을 차분히 읽어보면, "掌敎者"에서 "掌敎"라는 단어는 한문 문화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단어이므로 그 출처와 관련하여 더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나, 그러나 바로 이 문헌이 "神父"(신부)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최초 출처 문헌이라는 결론은 내리기 위하여서는 "직방외기"가 출판된 1623년보다 더 이전의 시기의 유관 문헌들을 더 찾아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교회사학자이신 김학렬 신부님께서 이탈리아 유학 시절에 확보하여 소장 중이신 델리아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942년에 그 초판이 출판된 마태오 리치 원전(Fonti Ricciane by Pasquale. M. D'Elia)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었는데, 다음은 마태오 리치 원전(Fonti Ricciane), Vol. 3, No. 429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김학렬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90-1963_델리아/승(화상)_신부_in_1584_천주교요에_대한_본문_및_주석들_in_Vol3_No429_첫_페이지_in_1942_Fonti_Ricciane_by_Pasquale_M.pdf <---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아래에 발췌된 사진 중의 문장들을 크게 확대하여 볼 수 있다

(발췌 시작)

승(화상)_신부_in_1584_천주교요에_대한_주석들_in_Vol3_No429_첫_페이지_in_1942_Fonti_Ricciane_by_Pasquale_M.jpg

(이상, 발췌 끝)

 

(위의 각주 2)의 영어 졸번역 및 우리말 졸번역 시작) 

The name of sem 僧(승) in the writings and huoscian 和尙(화상) in the vernacular, both with the sense of bonzo (불교 스님(Buddish monk), see above p. 125, n. 3),(*1) must therefore have been suppressed, it seems, before Valignano's arrival in Macao, that is, before October 24, 1592, at least in theory, because in practice, as stated in N. 431, they remained in Sciaoceu 韶州(소주) until 1595 (NN. 1387, 1416). Outside Sciaoceu they had already been suppressed before November 4, 1595 (No. 1453), indeed before August 29 of that year (No. 1313).

 

그러므로, 둘 다 불교 스님의 의미를 가진(위의 제125쪽, n. 3을 보라), 저술들에서 僧(승) 및 일상어에서 和尙(화상)이라는 이름은,(*1) 적어도 이론적으로, 마카오에 발리냐노(Valignano)의 도착 이전에, 즉, 1592년 10월 24일 이전에, [그 사용이] 이미 억제되었음이 틀림이 없는 것 같은데, 왜냐하면 실제적으로, N. 431에 서술되어 있듯이, 그들은 1592년까지 韶州(소주)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NN. 1387, 1416). 韶州(소주) 바깥에서, 이들 단어들은 1595년 11월 4일 이전에(N. 1453), 정말로 그 해의 8월 29일 이전에(No. 1313), [그 사용이] 벌써 이미 억제되었습니다.

 

-----

(*1)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루지에리 신부님이 자신이 저술한 교리서, "천주실록"(1584년)에서, 자신을 "僧"(승)이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제4-3항에 발췌된 바에를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7.htm 
-----

 

I do not know when it began the expression, now common for all priests, of Scenfu 神父(신부) i.e. Father [according to] the spirit.(*2) The first written document to my knowledge that mentions it is Ricci's Christian Doctrine 天主敎要(천주교요), printed in 1605, a few weeks before April 10 (NN. 708, 716). In it, not only on the subject of the Sacrament of Confirmation[견진성사의 주체/집전자] is the Bishop-Peiseppuo 主敎俾斯坡(주교 비사파) (f. 12b) from Bispo mentioned, but also on the subject of Confession[고해(성사)의 주체/집전자], Scenfu saceolltaote 神父撒責鐸德(신부 살책아탁덕) (f. 13a), i.e., Father Priest, is mentioned pleonastically.(*3) It is known, however, that prior to the printed edition that has come down to us, the Doctrine existed dwarfed during several years (No. 708) and that Ricci took two years to complete it (No. 1624). These considerations allow us to go back to a time near 1600, if not even earlier.

 

모든 priests들에게 요즈음 흔한 神父(신부), 즉, 영에 따른 아버지(Father [according to] the spirit)(*2)라는 표현이 언제 시작되었는지(began) 저는 모릅니다. 이 표현을 언급하는 첫 번째 저술된 문헌은, 제가 아는 바로는, 1605년 4월 10일보다 몇 주일들 이전에 인쇄된(NN. 708, 716), 리치(Ricci)의 天主敎要(천주교요, Christian Doctrine)입니다. 이 책 안에, 견진성사의 주체/집전자에 대하여 Bispo으로부터 유래하는 主敎俾斯坡(주교 비사파, Bishop-Peiseppuo)가 언급되고 있을뿐만이 아니라(f. 12b), 또한 고해(성사)의 주체/집전자에 대하여 神父撒責兒鐸德(신부 살책아탁덕) (f. 13a), 즉, Father Priest,이 용어법적으로(pleonastically) 언급되고 있습니다.(*3) 그러나, 우리들에게 전해내려오고 있는 이 인쇄본보다 이전에 이 교요(Doctrine)가 여러 해들 동안에 필사되어 존재하였음(No. 708) 그리고 리치가 이것을 완성하기 위하여 2년이 걸렸음(No. 1624)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고려는 우리들로 하여금 1600년, 그렇지 않다면 심지어 더 이른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

(*2) 게시자 주: 델리아 신부님께서, 위의 제2-0-0-1항에 발췌된, "神父"라는 한자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를 알지 못하였다는 생각이다.

 

(*3) 게시자 주: 마태오 리치 신부님의 교리서인 "천주교요"에서 고해성사의 집전자가 神父撒責兒鐸德(신부 살책아탁덕)이라고 언급됨은, 또한 위의 제2-1항에 발췌된 "천주강생성경직해"의 유관 부분에서 고해성사의 집전자가 "神父"(신부)라고 불림으로써,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  

 

From saceolltaott, put for priest, it later changed to the word Setuote 司鐸德(사탁덕), which was abbreviated again into Setuo (사탁), which is very common in writing today. 

 

priest,를 위하여 제안된 撒責鐸德(살책이탁덕)으로부터, 이 표현은 이후에 司鐸德(사탁덕)이라는 단어로 과거에 바뀌었고, 이것은 또다시 (사탁)으로 과거에 축약되었는데, 이 [마지막] 표현은 오늘날 글쓰기에 있어 매우 흔합니다. 

 

In 1623, the Aleni in his Geography [즉, 직방외기] (CFUC, in PCLC, XIII, c. 2, f. 5b) will not only speak of the pelseppuo 俾斯坡(비사파) (CFUC, in PCLC, XIII, c. 2, f. 10b) but will again say that in Europe the ministers of religion are the Scenfu 掌敎者主敎事(유장교자 전주 교사), 稱爲神父(인개칭위신부) (ibid., c.2. f. 3b).

 

1623년에, 알레니 신부는 자신의 저서인 직방외기에서 (CFUC, in PCLC, XIII, c. 2, f. 5b), 俾斯坡(비사파)에 대하여 장차 이야기할 뿐만이 아니라 (CFUC, in PCLC, XIII, c. 2, f. 10b), 또한 유럽에서 경신(敬神)의 일(敎事)들장교자(掌敎者, 즉, 주관자)들이 신부 掌敎者(유장교자 전주 교사), 稱爲神父(인개칭위신부) 이라고 (ibid., c.2. f. 3b) 장차 또다시 말할 것입니다.

(이상, 영어 번역 및 우리말 번역 끝) 

 

 

3. 본글의 결론들

 

따라서, 지금까지 본 졸고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3-0. 다음의 결론은 위의 제1-4-2항에 발췌된 바입니다:

 

(이 글의 결론 0) (i) ""(신부)라는 용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는 "godlike father"(신과 같은 아버지)이며, 따라서, (ii) 영어로 "priest"로 번역되는 교회의 라틴어 용어 "presbyter"의 차용 번역 용어로서 이 단어 "神父"(신부)의 의미는, "한불자전"에 제시된 설명인 "spiritual father"(영적인 아버지)일 수가 없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alter Christus"(또 다른 그리스도)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출처: https://www.vatican.va/content/john-paul-ii/en/speeches/2001/february/documents/hf_jp-ii_spe_20010224_seminario-maggiore.html 

(발췌 시작)

ADDRESS OF JOHN PAUL II 
TO THE COMMUNITY 
OF THE ROMAN MAJOR SEMINARY

 

Saturday, 24 February 2001

 

3. [...] May each of you have a loving knowledge of Mary's role, especially during the valuable years of formation when you are preparing to become a priest, that is, an "alter Christus".

 

3. [...] 특별히 여러분들이 한 명의 신부(a priest), 즉(that is), 한 명의 "alter Christus"가 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을 때인 형성(formation)의 가치로운 해들 동안에. 여러분들 각자가 마리아의 역할에 대하여 어떤 애정이 깊은(loving) 지식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이 글의 결론 0 끝)

 

3-1. 다음의 결론은 위의 제2-3항에 있습니다:

 

(이 글의 결론 1) 고해성사에서 그리스도의 대리자(the Vicar of Chirst), 즉, 또 다른 그리스도(alter Christus)로서 죄를 용서해 주는 분의 칭호가, (i)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서, "두 손바닥들에 기름부음을 받은, 가르치는, 자"는 의미를 지니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掌敎者"(장교자) 이고, 그리고 (ii) 1636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탁덕", "사탁" 혹은 "사제"라는 칭호가 아니라"神父"(신부, priest, presbyter)임을, 따라서 (iii)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칠성사들"의 문맥 안에서, 존칭의 여부를 고려하지 않을 때에, "掌敎者"(장교자)는 곧 "神父"(신부)를 말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2.  (이 글의 결론 2) 1583년에, 마태오 리치 신부님과 함께, 중국 광동서 조경 지역에 선교사로서 처음으로 진입하셨던 예수회 소속의 루지에리 신부님의 한문본 교리서 "천주실록"(1584년)에서 도입된 차용 번역 용어 "僧"(승)을 교체하는 "神父"(신부)라는 차용 번역 용어는, 마태오 리치 신부님에 의하여, 적응주의 선교 방식에 따라, 최초로/처음으로 도입되어, 아무리 늦더라도, 1605년에 그 초판이 출판된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교요"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 (이 글의 결론 3) '두 손바닥들에 기름부음을 받은 가르치는 자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掌敎者"(장교자)라는 차용 번역 용어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주로 남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신 바뇨니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남경교난이 발생한 1616년보다 한 해 전인 1615년에 그 초판이 출판된 "천주교요해략", 즉, "교요해략"에서, 마태오 리치 신부님께서 도입한 "神父"(신부) 대신에 사용되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

(*)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특히 1605년 월초남경(南京)에 도착하여 남경에서 12여 년간 선교사로 활동하신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생평 및 행적들 전반에 대한 졸고[제목: 1618-1623년 사이에 마카오에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으로부터 철학, 신학, 한문을 배웠을 신부님들; 게시일자: 2018-04-27]를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8.htm <----- 필독 권고

-----

 

3-4. (이 글의 결론 4)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에 의하여 출판된 "직방외기"에서 '유럽에서 경신(敬神)의 일(敎事)들의 장교자(掌敎者, 즉, 주관자)들은 신부들이라고 불린다 掌敎者主敎事(유장교자 전주 교사), 稱爲神父(인개칭위신부)'라고 기술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掌敎者"(장교자)라는 차용 번역 용어 대신에, "神父"(신부)라는 차용 번역 용어를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그리고 권장한 이유들에 다음의 것들이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i)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죄를 사하는 역할을 함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alter Christus"(또 다른 그리스도)라는 존칭의 의미를 가지는 교회의 라틴어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존칭이 아닌 한자 단어를 차용하여 사용하는 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 (ii) "掌敎"(장교)라는 원 한자 단어는 중국인들이 한 개의 존칭으로서 사용하지 않는다. (iii)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죄를 사하는 역할을 함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alter Christus"(또 다른 그리스도)라는 존칭의 의미를 가지는 교회의 라틴어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존칭인 "神父"(신부)라는 원 한자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掌敎者"(장교자)라는 한자 단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적응 주의 선교 방식에 있어, 훨씬 더 적합하다.

 

-----
(*)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religion 에 대응하는 경신敬神 이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은 마태오 리치 신부님의 천주실의 권하 이며, 일본 신도神道의 고유한 용어가 결코 아니다" 제목의 졸고[게시일자: 2019-12-26 ]을 읽을 수 있다. 필독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9.htm <----- 전문 필독 권고

-----

(이상, 이 글의 결론 4 끝)

 

 

----------------- 

 

https://www.vatican.va/content/pius-xi/en/encyclicals/documents/hf_p-xi_enc_19351220_ad-catholici-sacerdotii.html  

 

https://www.youtube.com/watch?v=2WllXegNtWg&t=8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20시간

 

작성자 주: 2020년 가해 부활 제3주일부터, 매주 시리즈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주일 전례성경 묵상 동영상 교안"은 통상적으로 이틀 동안의 묵상 후에 작성되고 있으며, 그리고 묵상 동영상 녹화 후에 추가적인 묵상의 결과로서 내용 보강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래의 안내 첫 공지일자: 2021년 3월 10일]

이곳은 2004년에 굿뉴스 서버에 개설된 "가톨릭 문서 선교회"가 운영/관리하는 Big DataBase Archive 구축 공간 및 2000년 대희년부터 당시 교육부 지원 공동연구/교육용 SGI Origin 3400 수퍼컴퓨터 사용자들을 위하여 연구/개발해 온 고유한 AI 알고리즘/빅 데이터 분석 기법 기반 최신 연구 결과물들의 제공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또한 이곳은, 문화장벽(culture barriers)들/언어장벽(language barriers)들 등에 기인하는 형이상학 개념(metaphysical concepts)들의 전달 장애/훼손/오류 등의 조기 회복/복원 및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이들 개념들 사이에 현존하는 진리인 유의미한 관계의 상태들의 전달/발견 등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추구해 온, 연구/교육, 선교/전교/복음화 및 토착화, 공간이기도 합니다. 

 

visitor counter

138 2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