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 당신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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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만 [1004mjm] 쪽지 캡슐

2000-12-18 ㅣ No.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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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을 사랑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천국에서 쫓겨나길
두려워 하지 않았던 아담과 이브처럼
겁없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생명까지도 망설임 없이 던져 버렸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끝없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신을 사랑합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새들까지도 감동시켜
하늘위로 다리를 놓았던 견우와 직녀처럼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신을 사랑합니다.
이브를 사랑했던 아담의 용기보다도
줄리엣을 사랑했던 로미오의 선택보다도
직녀를 사랑했던 견우의 감동보다도
더 큰 용기와 굳은 믿음과 변치 않는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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