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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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정 [cengi] 쪽지 캡슐

2006-11-14 ㅣ No.1800

항상 같은장소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날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오천원으로 줄이더니 올해엔 또 천원으로 줄이셨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 이십니까?]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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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아니,그럼 내돈으로 당신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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