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8월4일 성요한 마리아 비안네축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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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2-08-04 ㅣ No.588

 

8월 4일 성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축일

 

프랑스의 리용 교외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비안네 성인(1786-1859년)은 신학교 성적이 부진하여

장래를 기약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어떤 자격보다도

훌륭한 신심과 좋은 의지를 참작한 교회가

그를 사제로 서품함으로써 한 성인의 탄생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는 한적한 시골인 아르스의 주임사제로 부임하면서부터

단순한 설교와 충실한 고해신부로 이름이 퍼져나가,

마침내 조용한 시골을 프랑스 신앙의 중심지로

바꿔 놓은 것이다.

 

그는 하루에 열 여덟 시간이나 고백소에서 지냈고

그의 설교는 단순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었다.

성인은 41년 5개월 동안 아르스본당 주임사제였으며

단지 세 번 아르스를 떠났는데,

그 모두가 수도원을 잠깐씩 다녀오는 것이 전부였다.

1859년 8월 4일 비안네 신부는 자기 영혼을 하느님께 돌려드렸다.

 

1925년 5월 31일 교황 비오 11세께서 성인들의 반열에 올렸으며,

1929년  그를 본당 사제의 수호자로 선언하였다.

 

†평화와 선

오늘 성요한 마리아 비안네 축일을 맞으시는

형제님들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며 건강하세요.

 

축하 꽃바구니와 축하음악♪

 

The St. Philip’s (libera) Boys’Choir-Be Still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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