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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 가회동본당의 수녀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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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베넥딕도 수녀회 (Sorores Benedictinae Olivetanae de Pusan : O.S.B.Oliv.) 본원 소재지: 부산시 남구 광안 4동 1278 Tel 02-753-1131~4
1. 역사 우리는 성베네딕도회 올리베토 수족에 속한 수녀원으로, 1931년부터 한 국에 살기 시작하였다. 먼저, 성베네딕토는 누구일까? 그는 약 480년 경에 이탈리아 노르치아 에서 태어 났으며, 처음에는 은수생활을 하였으나 후에 몬떼까시노에 공 동생활을 하는 수도원을 창설하였다.그는 생애 말기에 수도규칙"르 썼는 데, 바로 이 규칙을 따라 주님"르 섬기며 사는 수도자들을 "Benedictine" 라 한다. 1995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3만명의 Benedictine들이 수도원 생활과 사도직 형태로 살고 있다. 14세기에 이르러 복자 베르나르도 똘로메이가 이탈리아 시에나에 있는 올리베또 산에 '베네딕도의 수도규칙'을 따라 사는 수도원을 창설하였는 데, 우리 수녀원은 좁게 말하면 바로 이 가지에 속한다. 한국에는 1931년 에 스위스 캄주에 있는 '하일릭크로이쯔 수녀원'에서 한국에 파견되었으 며, 1985년에 자립하였다.
2. 영성 수도자는 어떤 사람일까? 베네딕도 성인은 말하기를 "하느님을 찾는 사 람"이라 한다. 그렇다면 수도원은? 그건 바로 "주님을 섬기는 학원"이라고 한다. 결국 베네딕도회 수도자는 이미 완성된 사람이 결코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학원에서 죽을 때까지,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찾고, 섬기며 동시에 사람들을 섬기며 살 수 있는지를 배우고, 그대로 살고자 애쓰는 사람이라 하겠다. "수녀님 회는 무슨 일을 하세요?"라고 은근히 '활동 위주'로 물어오면, 우리는 답하기가 곤란해진다. 그 까닭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사는 배짱 이여서가 아니라, 어떤 사도직을 목적으로 창설된 수도원이 아니기 때문 이다. 다양성과 개방성이 특징인 베네딕도회 정신과 목적"르 그래도 짧 은 말로 표현해 본다면, "하느님을 찾는 삶"이라 할 수 있겠다. 어디서 무 엇을 하며 누구와 살게 되든, 베네딕도회 수도자는 침묵과 고도과 고요 속에서 기도와 일, 성서독서(Lectio Divina)의 조화를 이루면서 '하느님을 찾으며' 살고자 애쓰는 자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삶 자체로써 세상 과 만민의 새복음화를 이루어가는 부르심에 늘 새롭게 "예!"라고 응답하 며 살고자 한다.
"수도자는 수도원의 고요 속에서 기도하며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 본래적 이나, 우리 수녀회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로 나아가게 된다."(회헌 49)는 부산 수녀원의 정신에 따라, 수도원 생활 의 전통을 살면서 교회의 필요에 개방된 삶을 살고 있다.
3. 사도직 활동 1996년 7월 현재, 수녀는 총 364명이며, 예비수녀는 총 86명이다. 본원 을 떠나 살고 있는 곳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마산, 수원, 안동, 인천, 전주, 춘천, 군종 교구와 중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태리, 스위스 등지이다. 그 곳에서 하고 있는 일은 크게 나누어 본당, 교구청, 병원, 교육(유치 원, 학교), 특수 사목(장애자 재활원, 산동네에서 더불어 살기, 사회 복지 관, 나환자 돌봄, 양로원 등) 분야로 말할 수 있다.
4. 분원(1996.7월 현재) 국내는 교구별로, 국외는 국가별로 나누어 대표적인 분원만 소개하고자 한다. - 국내 1) 서울: 성분도 병원외 8곳 2) 대구: 소화성당외 3곳 3) 부산: 남천성당외 23곳 4) 대전: 교육회관 외 2곳 5) 마산: 상남동 외 3곳 6) 안동: 용상동 외 2곳 7) 수원: 성분도 장애자 직업 재활우너 외 2곳 8) 인천: 은혜의 집 외 3곳 9) 전주: 호성동 외 1곳 10) 청주: 내덕 1동 외 2곳 11) 춘천: 양양 외 1곳 12) 군종: 삼윙리체 외 1곳
- 국외 1)중국: 연길 천주교회 외 1곳 2) 인도네시아 3) 필리핀 2곳 4) 스위스(캄 수녀원) 5) 이태리 3곳 6) 미국: 뉴욕 외 2곳 7) 캐나다: 몬트리올 외 1곳
5. 성소자 모임 베네딕도회 수도자는 '하느님을 찾는 사람'이기에, 그 시선이 늘 하느님께 로 향해 있다. 마치 해바라기가 해를 향해 있을 때 꽃을 피우듯이, 그래서 우리 수녀원 성소자와 젊은이들을 위한 모임을 "해바라기 모임"이라 부른 다. 여중고생을 위한 모임은 "작은 해바라기 모임"이라 한다. - 정기적인 모임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1) 본원: 매월 2째주일 오후 2시, 광안동 본원 051-753-1131~4 2) 서울: 매월 4째주일 오후 2시, 성분도 병원 02-754-7771 3) 대구: 매월 4째주일 오후 2시, 학생 공동체 053-253-3325 4) 대전: 매월 1째주일 오후 2시, 교육회관 042-623-7523 5) 안동: 매월 3째 토요일, 0571-821-3486 문의 6) 전주: 매월 4째주일, 0652-244-0094 문의 7) 마산: 매월 4째주일, 0551-44-6030 문의 ** 매년 5월과 11월에는 본원에서, 4월과 9월에는서울에서 성소자 피정이 있다.
-작은 해바라기 모임 1) 본원: 매월 3째주일 오후 2시, 광안동 본원 051-753-1131~4 2) 서울: 매월 4째주일 오후 2시, 성분도 병원 02-754-7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