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성당 게시판
다시 되찾을 우리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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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뻐 가슴이 벅찰 때도.
너무 슬퍼 가슴이 미어질 때도.
너무 화가나 가슴이 터질 때도.
너무 힘들어 가슴이 뛰지않을 때도.
그런 날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날입니다.
일상에 젖어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 속에서 수레바퀴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의 삶을 때때로 감옥으로 바꾸며
살아가는 사람들.
하느님은 멈춰진 그들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를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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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멈춰졌던 분단의 시계가
이제 새롭게 돌아가려 합니다..
정말 은총의 대희년 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하루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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