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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tianshi] 쪽지 캡슐

2009-07-10 ㅣ No.9962

목구멍에 풀칠도 해야 하지만
이런 저런 개인적인 이유도 있어
머리도 식힐 겸 쉬어보려 합니다.
 
신앙의 깊이가 너무 얕아
감히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는 못했습니다.
 
혹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인간적으로 미안함을 느낍니다.
 
생전 처음 안하던 짓을 했습니다.
하고서 많이 후회 했습니다.
 
설혹 답답하고 속터지고 인격적 모욕감을 느낀다 해도
누군가를 클린에 신고하고 그로 인해 그 분이 제재를 받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밉든곱든 내나라 내형제임은 틀림없는데
규칙엔 하자가 없는지 몰라도
누군가를 고발하고 힘들게 하고
인간적 도리로는 못할짓을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감정은 없습니다.
 
굿뉴스가 의외로 중독성이 있더군요.
해야할 일 마치고 감정이 추스려지는대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상하기 쉬운 장마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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