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본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미진데레사라고 합니다.

왠지 이름이 낯설지는 않죠?

지난 6월 초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었죠?

장애아동 캠프 땜에...

어제, 오늘(8월12-13일) 저희 천사들과

여러 도우미 선생님들과 무사히 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저의 글을 읽고, 많은 관심과 격려 정말로 감사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해야하는데 이렇게 인사드림을 양해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을 호명해서 감사하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최향숙 자매님께 감사드려요. 보내주신 후원금 정말 긴요하게 잘 썼답니다.

그리고, 이승한 세례자요한 형제님!

초등학교 6학년인데... 저의 글을 읽고 격려의 글을 보내주고,

얼마전에는 캠프 준비 잘되었는지,

혹은 잘 끝맞쳤는지을 묻는 관심어린 글을 보내주셨답니다.

정말로 감사드리구요. 이외에도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하는 캠프라 많이 미흡하고 서툴렀지만, 나름대로 성공적인 캠프였어요.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저희 천사들을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낮은 자의 하느님을 닮고 싶은 데레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