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가면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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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원 [juonejun] 쪽지 캡슐

2000-04-08 ㅣ No.674

 

가면과 사랑..

 

인간의 내부에는

여러가지 가면이 존재하는데

서로를 안다는 것은

더욱이 누군가를 살아한다는 것은

가면 쓴 모습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더라도

가면에 가려진 모습조차도 그 사람의 일부이기에..

또한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것으로도 가리지 않은 모습까지

다 볼 수 있어야 된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가리고 있는 가면의 하나하나를 벗겨낸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을때까지

아주 오랜시간이 걸릴지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기다려 주는 것이다...

 

도배해서 죄송합니당..

오랜만에 들어왔는데요~
그냥..이거 다 올리구 싶었떠염~

금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구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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