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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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pkhana] 쪽지 캡슐

2001-01-02 ㅣ No.5699

나 하나 누나구... 어제 집에는 잘 들어갔니? 내가 조금 늦게 들어와서 너랑은 잼나게 못 놀았지만... 다른 애들이랑 정말 장난 아니게 놀았다..

거의 나는 죽음이었어.. 애들이 나를 일방적으로 공격해서 말이쥐~~~

그래두 넘 잼있었다... 담에 또 눈오면 같이 놀자...

글구, 니 글 읽었는데.. 오우~~ 박대근 마니 컸구나... ^^

아직 어린줄 알았는데... 벌써 선배들 생각을 해주다니...

솔직히 요즘 성당가면 그냥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어...

5년동안 나갔던 성당을 이제 못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기분도 이상하구....

그냥 내가 버림받은 느낌이랄까? 내가 이제 성당에서 별루 소용이 없는 사람이 된것 같아서 그냥 기분이 이상하더라... 고3이되서 힘들때마다 성당을 찾을테지만...

암튼 기분이 묘하다.. 글구, 대근이 니가 성당 회장이 되서 열시미 성당을 이끌거라고 믿는다.. 우리 이쁜이 전례부도 잘 할수 있을거라 믿는다....전례부 화이팅!!!

어.. 너무 애기가 왔다갔다 한것 같군... 암튼 대근이 글 읽구 감동 받았구....

앞으로 볼날도 별루 안 남았는데... 열시미 해라....

애기가 뒤죽박죽이다.. 니가 알아서 잘 읽어라..

금 빠이....

 

추신. 심심하면 나한테두 멜 좀 보내라.. 요즘 통 멜이 안 와서 말이쥐~~

니 여자친구한테만 멜 보내구 실망이야.. 안보내면 너네 둘 사이는 이제 끝이다...  푸하하~~~ 내 멜 3400323@hanmail.net이니까 외워서 꼭 보내라...

너와 경화의 사랑(?)이 영원하길 빌어줄께.... 금 진짜루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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