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8월8일 성 도미니꼬 사제 축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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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2-08-08 ㅣ No.590

 

성도미니꼬사제 천주교 설교자회 (도미니꼬 수도회)창설자

 

(라) DOMINICUS, (영) DOMINIC, (프) DOMINIQUE,

(에) SANTO DOMINGO DE GUZMAN

 

도미니코 구쓰만 (1173 - 1221)은 에스빠냐 칼데루에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페인 중부의 엣 캐스틸 왕국에서 태어나 사제인 삼촌에게서

사제직을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예술과 신학을 공부했고 발렌시아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오스마 대성당의 참사위원이 되었다.

오스마 대성당의 주임 신부가 되어 평범한 사도적 생활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1203년부터 오스마의 주교를 수행하여 남프랑스 지방의

알비파 이단을 상대로 설교하여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또 시토회의 개혁을 도왔습니다

도미니코가 주교와 함께 여행하지 않았다면 그는 명상적인 생활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주교와의 여행 후에 그는 행동적이면서도 명상적인 사도직을 수행했다.

 

후일 그는 여섯명의 동료들과 함께 알비파의 회개를 목적으로 설교,

활동수도회를 창설하였다.

1215년에 도미니코 수도원의 기원이 된 수도원을 툴루즈에 세웠다.

그의 이상과 수도원의 이상은 하느님,학문연구, 모든 종류의 기도,

하느님 말씀에 따라 인간에게 베푸는 구속 사업과 관련된 조직 생활에

젖어드는 것이었다.

 

그의 이상은 "명상의 결과에 따라 나아가는 것",

또는 "오직 하느님에 대하여, 하느님과 함께 말하는 것"이었다

 

운명하시면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겸손과 청빈한 생활을 보물과 같이

소중히 여기라고 충고하였다고 한다.

 

수도회의 모토는 회원 성 토마스 아퀴나스께서 요약하신 대로

"진리를 관상하라 그리고 전한다"

(contemplari et contemplata aliis tradere)입니다

 

운명 13년후인 1234년 교황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성인품에 오르셨으며,

성 도미니꼬는 천문학자의 수호성인으로 큰 공경을 받고 있습니다.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가 말한 바와 같이

"도미니꼬의 설교하는 목소리는 그의 제자들의 설교 속에서

오늘에도 여전히 들려오고, 앞으로도 계속 들려올 것입니다."

 

4차 라떼란 공의회 중에 로마에서 성 프란치스코와 만나

두 탁발 수도회의 설립자들은 막역한 친구가 되었다.

또한 도미니코 성인의 요청으로 성 프란치스코는 그에게

작은형제회의 거친 허리띠를 착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작은형제회는 1658 년 총회에서 사부님 축일처럼

도미니코 축일도 대축일로 성대하게 기념할 것을 성청에 청원하여

1688 년 총회에서 성 도미니코를 작은형제들도

"사부(pater)"라고 부를 수 있다고 결정하였다.

이러한 오랜 전통에 따라 오늘날도 세계 곳곳에서 두 수도회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도미니코는 하느님의 분노로 위협받는 죄많은

세상이 성모님의 중재로 구원받는 광경을 보았다고 한다.

그때 성모님께서 당신의 아들로 두 사람을 지적했는데 한 사람은

도미니코 자신이고, 다른 한 사람은 낯선 사람이었다.

다음날 교회에서 도미니코는 꿈속의 그 낯선 남자가 누더기를 입은

거지 차림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거지에게로 가서 그를 껴안고 환영하면서

"당신은 나의 친구이며, 나와 동행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결합한다면 세상의 그 어떤 힘도 우리를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거지는 바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였다.

 

로사리오에 대한 이야기는 전통적으로

성 도미니꼬가 성모님으로부터 로사리오를 받았다고 말한다.

 

남프랑스 전설에 따르면 성 도미니꼬는 알비파와 카타리파의

이단자들을 근절시키기 위하여 복음을 열정적으로 선포 할 때,

"로사리오에 대한 신심을 퍼지게 하라. 그 (신심) 행위로

많은 죄인들이 회개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성모 마리아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도미니꼬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깊은 신심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형제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미니꼬회원들은 로사리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15세기에 루페의 알라노와 야고보 슈프렝어 신부가

북유럽에 이 기도를 전하며 정립시켰고, 도미니꼬 회원

성 비오 5세 교황은 이 기도를 전세계에 전파하였다.

오늘도 도미니꼬회의 형제들은 날마다 묵주 기도를 한다

 

†평화와 선

성도미니꼬사제 영명축일을 맞으시는 형제님들께

축하드리며 건강하세요.

†하느님께 영광

 

축하꽃바구니와 축하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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