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영희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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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환 [jh6549] 쪽지 캡슐

1999-12-30 ㅣ No.189

영희형

형의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형!

형은 도대체 남의 이야기는 들어주시지는 않는군요.

물론 형이 직접일 하고 몸으로 부디치고 다닌다는것을 압니다.

내가 형에게서 느꼈떤 것이 무엇인줄 압니까?

답답함입니다.

예전에도 그러고 요새도 마찬가지입니다.

형에게 어떠한 말을 하면 그때는 들어주고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내고 그러지요.

그런데 막상 이루워지는것은 저의 얘기는 단 한번도 이루워지지는 않았습니다(아! 물론 다는 아니고 몇가지는 제뜻을 들어주시던군요)

형과 같이 일을 하려고하면 너무나 갑갑하고 힘들어집니다.

이제와서 제가 형에게 이런말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어째든 섭섭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하는 사업 잘 되시길 빕니다.

 

추신

형 돈많이 벌어서 나 맛나는것 많이 사죠야해^^ 알지?

요새 술과 음식에 많이 굶주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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