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요서비생각]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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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mayo] 쪽지 캡슐

1999-06-13 ㅣ No.302

어느덧 날이 밝아 옵니다.

보좌 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번동에서의 마지막 청년 미사 시간이 다가 옵니다.....(벌써?)

잠도 안오는 이 새벽에 우피(현정님)의 글을 읽노라니 지나간 시간들, 신부님과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 갑니다.

이별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슬픕니다. 그것이 사별이건 생이별이건 또 나와의 이별이건 아니건....

 

이젠 어제죠. 토요일(12일) 혜화동 본당 청년 사목부 미사가 있었습니다.

복음 말씀에 예수님께서 72제자들 그 중에서도 12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예수님께서 하시는 그 모든 일을 하시게끔 하셨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오늘 복음 내용입니다.)

우리 김일영 베드로 신부님께서도 예수님께서 주신 권능으로 사목을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그 곳이 이역만리 타국이라 할지라도요.

 

글쎄요? 신부님께서 제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 신부님 건강하세요!"

신부님을 위해서 저희들 틈나는 대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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