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요서비생각]어느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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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이 밝아 옵니다. 보좌 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번동에서의 마지막 청년 미사 시간이 다가 옵니다.....(벌써?) 잠도 안오는 이 새벽에 우피(현정님)의 글을 읽노라니 지나간 시간들, 신부님과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 갑니다. 이별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슬픕니다. 그것이 사별이건 생이별이건 또 나와의 이별이건 아니건....
이젠 어제죠. 토요일(12일) 혜화동 본당 청년 사목부 미사가 있었습니다. 복음 말씀에 예수님께서 72제자들 그 중에서도 12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예수님께서 하시는 그 모든 일을 하시게끔 하셨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오늘 복음 내용입니다.) 우리 김일영 베드로 신부님께서도 예수님께서 주신 권능으로 사목을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그 곳이 이역만리 타국이라 할지라도요.
글쎄요? 신부님께서 제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 신부님 건강하세요!" 신부님을 위해서 저희들 틈나는 대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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