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송나라의 어느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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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재 [gangkang]
1999-06-01 ㅣ No.497
결혼
"찰흙 한 덩어리를 떼어
당신의 모습을 빚습니다.
나의 모습을 빚습니다.
당신의 모습과 나의 모습을 들어
한데 짓눌러 뭉갭니다.
그것으로 다시 찰흙덩이를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의 모습을 빚고
그 찰흙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내 안에 당신이 있고,
당신 속에 내가 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세검정 장사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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