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사목회총무보다는 구역짱이…*^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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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종 [ubarnaba] 쪽지 캡슐

2001-12-17 ㅣ No.3219

†찬미예수님!

 

사목회 총무를 맡고 부터는 애들과는 넘의 아저씨와 이웃집 아이들 관계가 되었고,

 

세실리아한테서는 명색이 같은 사목위원(성서교육위원장)인데도 총무 비서같이

 

문서수발, 업무연락에 식당 예약 등 잡무를 시킨다고 볼멘소리나 들었었는데,

 

2001년 12월 16일 낮 1시40분부터 하룻동안

 

참 좋은 아빠, 모처럼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습니다.

 

꿈같은 하루였지만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김동우(사도요한) 총구역장님과 최창복(베드로) 총무님의 배려였습니다.

 

사목회 총무보다는 구역짱이 보람있고 힘이 덜듭니다

 

영화감상은 역시 개봉하는 날 보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짱입니다.

 

그것도 개봉 당일 표구하기가 쉽지않았을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올 1년동안 차량안내부터 본당행사 준비와 뒷처리 등 용산본당의 궂은일들을

 

묵묵히 소문나지 않게 수고해주신 모든 구역짱님들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한 이벤트!

 

김동우(사도요한) 총구역장님과 최창복(베드로) 총무님, 그리고 구역짱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구역짱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하기 싫다고 안되는 것도 아닌 것을,

 

구역짱 직분을 다하는 것이 주님의 은총인 것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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