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죄송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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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혁 [bezart] 쪽지 캡슐

2001-05-06 ㅣ No.804

정말 죄송합니다.

깜빡해서 새벽 6시 미사를 7시 미사로 착각했습니다.

시간을 바꾸고 공지도 해놓고서 사제가 잊어버리다니...

처음 사제가 되었을 때

미사 시간에는 절대 늦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제가 그동안 오만방자했는지

이런 식으로 주님께서 겸손을 가르치시는 것 같네요.

한 번만 용서해주십쇼.

오늘 미사 후에 프란치스코 학사님이 계시는

외방선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성소주일이어서요.

서울 신학교 성소주일 행사에만 참여하다가

다른 곳에 가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성소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고 계시다는 걸 느끼시나요?

여러분께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오늘 강론은 제가 사제가 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고하시고 여러분을 부르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인식하셨으면 합니다.

참, 그리고 지난 번 강론을

이상한 화일로 저장해서 못보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것도 죄송합니다. 흑흑!

실은 제가 아래아 최신 버전을 쓰는데

대부분이 아래아 97버전을 쓰시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겼습니다.

요번에는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꾸뻑.

 

 

첨부파일: 성소 주일.hwp(1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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