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서른 네번째 수현이 방~~ |
---|
너무 글을 많이 올려서 식상해하시지는 않는지... 많이 걱정이 되네여... 술에 강해지는 법.. 서른 세번째 수현이의 방 보셨는쥐.. 아직 안보셨다면 그방부터 먼저 보시고 여기를 다시 들러주세여~~
제가 예전제는 다이어리에 글을 많이 적어놨었어요.. 요즘에는 다이어리를 안쓰거든요.. 그래서 이곳엘 더 많이 찻는거 같아요.. 제 다이어리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글이 아주 많거든요.. 재주는 없어도 개인적으로 글 쓰는 것도 좋아하구.. 많이 올린다고 뭐라하지는 않으셨음 좋겠네요~~ (정말 넘 많이 걱정 된당~~)
먼저 방에서도 얘기한봐와 같이 슬이란게 좋은면이 있기도 하면서 또 그 도가 지나치면 정말 안좋거든여.. 다들 아시죠?.. 이번방은 그 도가 지나치신 분들을 위한 방이예요..
♠♤ 알콜(?) 중독 증세! ♤♠
◐술을 딸때◑
◈ 초기 => 주위의 딱딱한 물건만 있으면 된다.
◈ 중기 => 물건 찾기도 귀찮아 이빨로 딴다.
◈ 말기 => 쓸데없이 힘쓰기 싫어 돌려서 따는 술찾는다.
◐좋아하는 친구◑
◈ 초기 => 술 잘마시는 친구를 좋아한다.
◈ 중기 => 술 잘사주는 친구를 좋아한다.
◈ 말기 => 술 못마시는 친구를 좋아한다.
◐전화번호 가르쳐줄때◑
◈ 초기 => 잊어먹지 않기위해 메모지에 적는다.
◈ 중기 => 메모지를 잊어먹을까봐 핸폰에 즉시 입력시킨다.
◈ 말기 => 핸폰도 잊어먹을까봐 안적어 주면 짜증낸다.
◐길가다 술취한 사람을 보면◑
◈ 초기 => 쯧쯧! 적당히 마셔야지!
◈ 중기 => 남 일같지 않아서 차태워준다.
◈ 말기 => 형씨! 우리 이차가까!
◐소개팅에서◑
◈ 초기 => (미안해하며) 술한잔 하실래요?
◈ 중기 => (당당하게) 한잔 하세요!
◈ 말기 => (종업원인줄 알고) 계산서 갖다주세요!
◐좋아하는 술◑
◈ 초기 => 평소 자주 마시던 술을 찾는다.
◈ 중기 => 가리지 않고 주는술 마다 않는다.
◈ 말기 => 아는 술이름으로 시도 쓸수있다.
◐술의 정의◑
◈ 초기 => 술을 모르는 사람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 (술에 대해서 좀 아는것 같아 보인다. ^^;;;)
◈ 중기 => 술없는 세상은 고무줄 빠진 빤수다. (술을 빤수에 까지 비유를 한다. *^^*)
◈ 말기 => 술은 물보다 찐하다. (이쯤되면 자기도 뭔말 하는지 모른다. @.@)
◐술의 애정◑
◈ 초기 => 욕심은 있지만 인심도 넉넉해서 넘치도록 따라준다.
◈ 중기 => 욕심이 강해 적당하게 따라주며 흘리면 죽음이다.
◈ 말기 => 욕심이고 뭐고 흘린술만 쳐다보며 아까워한다.
◐술마신후◑
◈ 초기 => 그래도 자기집은 잘 찾아간다.
◈ 중기 => 기억은 안나도 아침되면 침대에 누워있다.
◈ 말기 => 병을 베게삼아 아무데나 잘잔다.
◐금주의 결심◑
◈ 초기 => 기억력 감퇴나 건강을 위해서 한다.
◈ 중기 => 술값 상승이나 쌓여져가는 술병을 보며 한다.
◈ 말기 => 카드대금 결재날만 한다.
◐마시면서 하는 생각◑
◈ 초기 => 이 좋은 술을 왜 안마실까???
◈ 중기 => 이 좋은 술을 누가 만들었을까???
◈ 말기 => 술아! 어디갔다 이제왔니???
◐술 끊으라는 친구에게◑
◈ 초기 => 너나 끊어라!
◈ 중기 => 미친넘!
◈ 말기 => 너! 이거 몇개로 보여?
◐단골집◑
◈ 초기 => 써어비스 좋은곳을 간다.
◈ 중기 => 술값싼 곳을 간다.
◈ 말기 => 외상술 잘주는 곳을 간다.
◐주량◑
◈ 초기 => 약간 부풀려 말한다.
◈ 중기 => 씨~익! 웃으며 개긴다.
◈ 말기 => 국가기밀 이라고 말한다.
◐좌우명◑
◈ 초기 => 술! 이보다 좋을수 없다. (술이 제일인줄 안다.)
◈ 중기 => 하루라도 술을 안마시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술 없인 못사는줄 안다.)
◈ 말기 => 너희가 술을 아느냐? 좌소주 우멸치대가리!!! (이미 달관했다.)
전에도 얘기한적이 있는거 같은데.. 아~ 술에대해 한번 글을 올렸던적이... 기억들 하시죠?.. 그때 이런말을 했었어요.. 술이든 담배든 적당한게 제일 좋은거라고...
흡연에 대해서도 앞서 얘기했듯이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위에 글이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냥 읽고 웃어넘기지 마시구요... ( 나 안어울리게 넘 심각한거 같아~~ ^^;;)
벌써 3시네요... 다들 자는 시간에 나만 뭐하는건쥐... 저도 이만 자야겠네요... 안녕히 주무시구... 이쁜꿈들 꾸시구요~~ 내일, 아니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성가대 이쁜이였습니다.. (이제는 이름 안써도 다 아시죠?..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