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다른 사람을 나쁘게 하지 말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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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ml1988] 쪽지 캡슐

2009-06-22 ㅣ No.4859

6月 22일 월요일  
[  오늘의 1분 묵상  ]

 "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
   
                                   < 마태 7장 1절 - 5절 >


주일 
편히 잘 보내셨나요?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 가락하는데

뻐꾸기는 무슨 사연 저리도 많은지
잠을 잊고 비를 맞으며 서럽게 우네요.

누가 뻐꾸기를 단죄하고
저토록 서럽게 했나요..


오늘의 복음은 

"남을 심판하지 마라" 는
주님의 당부십니다.

인생 자체가 
만남과 헤여짐의 연속이요,

숱하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그 사람이 어떤 인품을 가젔는지 
헤아리는 지혜가  맹탕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어설픈 잣대로 
쉽게 판단하고 쉽게 심판하기  일쑤지요.

왜 사람들은 
남을 심판하는 걸 좋아할까요??

남을 칭찬하고 좋게 말해 주기에도
남은 생이 부족하건만..

대부분은 깎아내리고
비하 하므로써 분란을 일으킵니다.



남을 심판하는 일이  왜 나쁜지
주님께서는 일찌기 간파 하신 듯합니다.

유태인이나 
인디언의 삶의 지침서에도

"절대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 고 가르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왜곡된 판단과 심판은
자기 자신에게 분열을 가져오며..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먼저 마음속에서 탐욕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은 
마음을 갈고 닦으며 겸손하게 살 일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
이런 것들이 모여 천국의 기쁨이 되는 것이지요.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 루카 6,36 - 37 >

  
  †  용서       
  

주님,

주님께서 제 영혼의 병을 고치러 오셨으니
저도 제 주변의 아픈 영혼을 돌보게 하소서.

좋지 못하다고 여겨지는 이들을 대할 때
세리와 창녀를 대하던 주님을 기억하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이들을 위해서는
욕이 아니라 기도와 축복을 베풀게 하소서.

주님,

주님께서 이 죄인을 사랑하셨음 같이
저도 제게 아픔을 주는 이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아멘.


남을 심판 하지도 말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도 말고,
들은 말은 옮기지 말 일이지요.

장마철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09.        6 .        22 ( 월요일 )

山房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cf)  성경을   인용함에서  자신의 내적 쇄신과 성찰이 없이  그져  보이기만 한다면
 
       이는  울리는 징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성경 문구를  자신의 회개와  수양에 쓰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심판하려거나, 판단하려 들 때 씌여 진다면
 
       그 것은  성경을  모목하는 말이고 또 그 말씀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에게
  
       죄 짓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와는 달리  위처럼 잘  인용되어진  글들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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