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언어의 춘추전국, 초등부!! 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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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린이들이 보면 어쩌려고...흑.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러보니 우리 초등부 교사들의 글이 마구 올라와 있어서
뿌듯하기...는 ...합니다만,,,,
기경옥 선생님 말대로 공적인 자리에서는 좀 '우아하게' 불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난무하는 통신 용어와
거친 단어들 (은수씨, 뭐? 만땅으로 도와 준다구? -우리 금요일에는 연습 없는데..?)
세상에, 저는 이 언어의 춘추전국시대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부르르 떠는 제 모습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아, 물론 저도 뭐 그다지 언어가 순화 되어 있다고는 볼 수 없죠. (알어, 이.....야)
그러나 행여 누가 볼까 두려우니 곱고 예쁜 말 씁시다.
하지만 솔직히, "기경~"이나 "강명~" ,"왕!!"은 진짜 재밌어요. 키키키
참! 경옥씨, 게시판에 글 올리기 시작한 거 축하해요!
동료들의 지원으로 추천이 벌써....셀 수 없군요.
(하지만 나는 누구 누구가 추천했는지 다 알 것 같다. 너도 그렇지? 히히힛)
이제 곧 수업에 가야 하니, 여기서 마칩니다.
(이것들, 회합 때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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