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연일 계속되는 장마비로 실내 습도가 꽤 높은 것 같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조금만 노력하면 높은 습도가 주는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매일 방문하는 성바오로딸 사이버기도실에 좋은 묵상글이 있어 함께하고 싶어 올립니다.
둘 줄 아는 사람
지혜 있는 사람이란 남겨둘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 두고,
건강도 남겨 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 해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 버리면 불안해지며,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 저 눞게 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 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어 보이지 않고
마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 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인내의 사랑입니다.
조급한 사랑, 불타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람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 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