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지하세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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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준 [subway] 쪽지 캡슐

1999-07-22 ㅣ No.612

드디어 긴 하수구에서의 아르바이트 생활이 끝났습니다.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모르는 사람들을 알게되기도 하고 또 후배들과도 같이 아르바이트 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이젠 아르바이트도 다 끝나가고 군대갈 날도 1달정도밖에 남지않은 시간을 생각해보면 내가 못하던 일을 용기를 내어 해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대 지하철역에보면 "현명한 자는 기회를 만들지만 어리석은 자는 기회를 기다린다."는 속담이 써있습니다. 저도 감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열심히 전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니 어색하군요.

어쨌든 요즘 캠프 준비로 바쁜 중고등부 교사분들 수고하시구요 나 야추 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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