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여러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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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rapael5] 쪽지 캡슐

2000-12-14 ㅣ No.5545

사랑하는 후배교사 여러분!

찬미예수!!

이제 한 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와있는데 여러분의 마음은 에디에 있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주일학교와 여러분의 성실성에 있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마음은 집에 두고온 꿀떡 생각과 콩밭에 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줄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모습은 그렇게 제게

투영되고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 이제 제두 지쳐갑니다. 제발 돌아 오세요.

주일학교에는 여러분의 사랑을 기다리는 많은 아이들과 동료들의 관심을 바라는 여러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여러분은 그들을 외면하면 않되겠지요.

여러분의 마음 속에 가득한 사랑을 다른이들에게 나누어 주실순 없을까요?

조금 있으면 새로운 선생님들을 맞이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후배가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후배가 보기에 부끄러운 선배가 될지, 존경하는 형과 누나가 될지는 여러분의 성실성에 달려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어떻게 저를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저보다 좋은 선배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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