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북한식 "청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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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yally21] 쪽지 캡슐

2000-06-08 ㅣ No.771

요새 북한에서 많이들 오고 우리들도 많이 가죠?

통일이 이젠 멀지 않았나봐요^^

회사에서 옆자리 언니에게 얻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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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북 간의 통일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더군여...

 

구래서.. 제가 예전에 알고 있던 노라..

 

긴까 박진영의 청혼가를 북한식으로 개사한건데..

 

여러분이 보시고 북한식 사랑 표현을 조금이라도 공감하셨으면 좋겠네여..

 

 

<< 청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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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가 나의 부인이 되줬으면 해.

 

나의 아새끼의 오마니가 됐으면해.

 

쪼깐 집에서 둘이서 아침에 함께 눈뜨고

 

잠 들기 전에 입박치기하고...

 

동무가 나의 사랑을 받아준다면

 

내래 아오지 탄광으로 가도 좋아

 

동무가 나의 사랑 접수한다면

 

나는 동무와 영원히 함께 할꺼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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