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맑은 하늘 오월은 성모님의 달.......

오늘같이 맑고 푸른 아름다운  날에 초등부 주일학교 자모 피정이 있었습니다.

한껏 물이 오른 가로수들과 그사이에서 화려함을 뽐내는 가지각색의 철쭉들. 그리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싱그러운 바람.

저는 오늘 주님께서는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여명 남짓한 엄마들과 신부님과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신 예수님. 우리는 모두 모여 구산성지에서 야외 미사를 했답니다.

정말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늘 함께하시지 못한 자모회 어머니들 다음에는 꼭 오세요.

주님께서 우리 마음의 빈자리를 가득 사랑으로 채워주셨답니다.

항상 우리를 사랑으로 지켜 주시고 우리의 모든것을 알고 계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을 위해 수고하신 오순삼 엘리사벳 자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 신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한 우리 자매님들에게도......

                                                      김호병 모니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