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하늘]"제 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마르10,51) |
---|
어떤 사람들은 "처음부터 다시 살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 받은 교육 때문에 우리 자신의 일부분은 허물어져 버렸거나 앞 못보는 장님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란 느껴서도 안되고 표현해서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착한 아이'가 되어야 했기 때문에, 또 "자, 이제 웃어야지." 하는 말과 함께 슬픔은 지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 때나 치과에 갔을 때, 또 큰 병원에 갔을 때 느꼈던 두려움도 밖으로 드러내면 안되었습니다. "너는 용감한 아이가 되어야 해." 라는 말은 "네가 느끼는 대로 내보여서는 안 돼." 라는 뜻이었습니다. 당신의 어떤 부분이 아직도유아기의 내적 억제 테이프에 남은 것을 되풀이해서 억제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어떤 부분이 햇빛을 다시 보고 싶어합니까? 당신의 어떤 부분이 하나로 통합되고 치유되어 한 인간으로 새롭게 나야 합니까?
치유받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예수님께말씀드리십시오.
-<여성을 위한 101가지 묵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