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가 건전한 이야기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어제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제는 제 동생이 워크맨을 가지고 가는 바람에 심심하게 집에 오고 있었고.. 거기에 신문도 없어서리... 정말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앞만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학생같기도 하고, 직장인 같기도 하고)분이 제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그 여자분이 책을 보시는데 음.. 무슨 시집같더라구요.. 어떤 스님이 지으신 것 같은데. 제목이 "풍경" 이었어요.. 혹시 보신 분 계신가? 여하튼 전 무의식적으로 곁눈질을 해서 그 책을 보았지요... 왜냐구요? 할일이 없으니까..헤헤헤... 그런데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이 있었어요... " 나는 웃어야만 한다.!!!" 전 그것을 보고 바로 시를 곁눈질로 다 읽었죠.. 그 내용이 정말 저로 하여금 사색(거창하게 말해서...)에 빠지게 만들었죠...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음... 세상살기를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살자는 뭐 그런 내용인 것 같아요.. 정말 우리가 살다보면 항상 즐거 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한번 사는 인생 웃으면서 살다 가기도 힘든데... 항상 찡그리면서 살수는 없죠..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것인 데 우리 항상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그럼 지금 실험 조교님께서 들 어오셔서... 더 글을 쓰고 싶지만... 아쉽네요... 잊지마세요.. 우리는 모두 웃어야만 해요...하하하하하하하하.... (꼭 미친xx의 웃음 소리 같다) 읽고 괜찮으시분은 추천도 부탁합니다....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