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모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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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심상치 않더니..
결국엔 정말 망가지다.
우리는 하나 둘 송림회관으로 모였습니다.
첨엔 정말 서먹서먹.. 하더니
많은 얘기를 나누고 인사도 하고 서로 서로 다가 서자
금새 친한 친구처럼 되었습니다.
고기도 많이 먹고 술도 팍팍 먹고 결과 발표도 하고..
담 시샵도 뽑고... 상품을 못탄나람은 눈물도 흘리고(흐흐)
장민님이 누군지 모두들 궁금해 하고
장민은 대답이 없고.. 호호
정말로 필요한 만남이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들 노래방으로 갔지요
노래하고 춤을 추고..
신부님의 노래... 어른분들의 노래 우리들의 노래가 어우러져 결국 하나의 화음을 이룰때
이런것이 사랑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 많을 글을 써주시리라 믿구요..
정말로... 장민이라는 분이 나타난다면 으앙..
배가좀 아프겠지만.. 빨리 자신을 드러내주시길..
담모임을 기다리면서... 알비백.. 쿠쿠..
하나가 되는..청량리 네티즌...
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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