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즐거운 목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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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자 [rosa0124] 쪽지 캡슐

2000-11-02 ㅣ No.528

사실은 뭐 특별히 즐거울 것도 없지만 기냥 즐거운척 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쌓여있는 일들앞에서 망연자실 앉아있는 제가 넘 불쌍해서 기냥 웃어볼라구요.

헤헤...언젠가 끝나겠죠.

 

얼마전에 본 영화중에 [하나 그리고 둘]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가족영화인데 초등학교 1학년정도 되는 꼬마가 선문답같은 야그를 날립니다.

우리는 진실을 반밖에 볼 수 없다고,,, 눈이 앞에만 있기때문에 뒤는 볼 수 없다고,,, 그래서 자신은 사람들 뒷통수를 찍어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쩝... 정확한 대사는 아니었습니다.

저도 요즘에 사물의 한면만 보는것 같아요. 숨겨진 뒷면,내가 볼 수 없는 뒷면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영화는 요즘 개봉했는데 함 보세요. 좀 길고 지루한듯하지만 맘이 편해진답니다.

포스터가 아마 어린꼬마가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는 사진일겁니다.

 

오늘 정말정말 즐거운하루되는거 잊지마세요.

고럼 빠빠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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