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그대들에게...(초등부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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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명 [kimname78] 쪽지 캡슐

2002-05-14 ㅣ No.2674

오래 오래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긴 겨울이 지나가고

’아! 봄인가!’를 느끼고 있는 순간

여름은 어느새 성금 다가와 버렸습니다.

 

이제 캠프준비하랴 매주 교리준비하랴

땀 삐질삐질 흘리며 고생하실 선생님들 생각하니

벌써부터 덜컥 겁이납니다.

3년째 반복함에도 아직 신입선생님처럼 말이죠...

잠시도 긴장을 늦출새가 없겠지요.

 

자!자! 내일은 스승의 날 입니다.

우선...

*공부도 1등, 교감도 1등, 남들보다 몇배는 바쁘게 움직이는 교감, 선애선생님!

그 어느 누구와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초등부의 든든한 빽, 민수선생님!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뽀글 파마가 깜찍한 선영선생님!

우리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꼭! 알죠??

선생님의 얼굴이 아이들의 얼굴입니다. 자, 활짝! 힘을 냅시다.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지혜선생님!

올해 안으로 꼭 핸드폰 장만하시고

*우리 초등부 막둥이 기윤, 현주 선생님!

역시 숙련된 조교의 모습...현주선생님, 힘들고 지칠 때는 선배를 불러주세용~

기윤선생님! 시간은 금입니다. 우리 금을 아끼자구요~

*우리 초등부 왕형님, 경호선생님!

나이가 제일 많으셔서 부담스러우시죠? 화장품 팍팍!!!

*막강한 애인의 파워... 소영선생님!

우리 매주 볼 수 있는거죠? 약속...

 

선생님들 모두들 스승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선생님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부 봉사활동이

힘들다거나 때로 지칠 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구를 위함이고

또 우리가 왜 하는지를 다시 한 번씩 되새기며

아싸! 아자! 화이팅! 을 외칩시다.

 

마지막으로... 성명선생님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신 분은

따로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시면서....

자!자! 어서들 연락을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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