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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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만 [pachira] 쪽지 캡슐

2000-04-29 ㅣ No.1081

 

사랑하는 준모에게...

안녕.. 준모야.. 우리 준모가 게시판에 들어왔구나.. 게시판에서 준모를 보니 넘 반갑다.. ^^

신부님은 누나 현모만 컴을 잘 다루는줄 알았더니 준모도 잘 다루는 구나.. 준모가 그려 놓은 피카츄 그림 잘 보았어.. 사실 신부님은 준모처럼 그렇게 그림을 잘 그려 놓지는 못해.. (이건 비밀인데, 사실 신부님은 쪼금 컴맹이란다.. ^^;)

준모의 그림에 대한 답장으로 신부님도 배경을 피카츄 그림으로 해 놓았는데, 마음에 들어..? 근데, 아무리 봐도 준모가 그려 놓은 피카츄 그림이 더 예쁘네.. ^^

준모야, 지난 주 부활맞이 선교 활동은 어땠니..?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활 달걀을 전해 주니 기분이 참 좋지..? 사실 성당에 오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애.. 아마도 준모 친구들 중에도 그런 친구들이 있을꺼야.. 그 친구들에게 준모가 예수님을 많이 알려 주었으면 좋겠어..

오늘은 토요일 이니깐... 이제 좀 있으면 준모를 볼 수 있겠구나..

좀 있다가 어린이 미사 때 기쁜 얼굴로 보자..

 

신부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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