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유모어 천국(사순 특강집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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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주 [1010356] 쪽지 캡슐

2012-03-23 ㅣ No.4815


 

천국 식당의 룰

한 신부님이 천국에서 배가 고파
식당에를 들어 가시게 되었다.

식당에는 살아 생전
자선을 많이 한 신자들이 쭉 앉아 있고,
천사들이 음식을 날라다 주고 있었다.



 

그런데 신부님에겐
아무도 음식을 날라다 드리지 않았다.

살아서 신자들에게 대접(?)을
많이 받고 사셨던
신부님은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어  
천사에게 물었다.


 

" 왜 나에겐 음식을 갖다 주지 않나요?"

천사가 말했다.

" 신부님은 쎌프 써비쓰 입니다."

 




 

"그러면 주교님은 어디 계신가요?"

" 배달 나가셨습니다."

 
 

" 그러면 추기경님은 어디계신가요?"

" 주방에서 식기 닦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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