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4월5일) 예수님의 겟쎄마니 기도, 붙잡히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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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4-04 ㅣ No.92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4;5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이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주님 조차도

힘겹게 당 하셔야만 하는 고통을 앞에 놓으시고

오장 육보를 끊어 내는듯한 절명의 기도를 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고 있사옵니다.

 

주님의 기도 속에

저희들의 영혼과 하느님이 택하신 영혼들이 들어 있사옵니다

저를 다시 살려 내시기 위하여

저를 품으시고 온 몸으로 저를 감싸시고

내려치는 죽음의 채찍을 맞고 계시는 주님

 

하챦은 제 영혼이 그렇게도 값어치가 있나요

주님의 생명을 버리실 정도로 제가 가치가 있었나요, 주님

하나도 주님께 드릴것이 없는 가난뱅이 이며

주님께 칭찬 받을짓 한것 하나도 없는 탕아인 저 이온데

 

저를 위해

주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만들기 위해 데리고 가시는데

제가 그만한 은총 입을 자격이 있사온지요 주님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 께서 주시는 은총의 바다로 들어가

저를 사랑 하신다는 그 사랑을 더 깨닫게 해주세요

 

 

※ 겟쎄마니 동산에서 성부께 기도 하시는 예수님 ※

 

마태오 26 장 39 절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 기도하셨다.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땅에 엎드려,(에페센 에피 프로소톤 아우투)

 

▲루가복음 22:41, 절

 돌을 던지면 닿을 만한 거리에 떨어져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라고 구체적으로 거리를 명기하고 있습니다.

 

에피: ~ 위에, 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기도 장면은 얼굴이 땅에 닿도록 간절한 기도를 하시는 모습 이십니다.

 

마태오가 이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것은

히브리 인들이 간절한 기도를 할 때

땅에 얼굴을 대고 기도 하기 때문에

본 복음서를 읽는

독자인 유대인들이 즉각적으로 알아듣기 쉽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하시고자만 하시면,(에이 뒤나톤 에스틴)

뒤나톤: 만일 ~ 라면, 이라는 뜻으로

 

하느님께서 갖고 계시는 많은 방법 중에서

제가 십자가를 지지 않고서 갈 수 있는 가능한 길이 있으시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마르코복음 14:36 절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말씀하셨다. 

 

이 잔을,(토 포테리온 투토)

▲요한복음 18:11,

이것을 보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그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고난의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묵시록 14:10,

하느님의 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진노의 잔에 부어 넣은 순수한 포도주다.

이런 자들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의 구덩이에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 잔 이라는 표현은

아담과 이브를 에덴 동산에서 쫒겨 냈을 때부터

사망과 죽음 으로부터 온 인류를 구원 하시기 위하여

성부 하느님이 설정해 놓으신 잔 입니다.

 

예수님 만이 마실 수 있는 잔 이며

반듯이 마셔야만 하는 잔 입니다.

이제 몆 시간 후 에는

예수님이 마셔야 되는 필연적인 잔, 이라는

뜻의 단어가 투토, 입니다.

 

*저에게서 거두어주소서,(파렐다토 아프 에무)

아프: ~ 로 부터,

 

파렐다토,(원형,파레르코마이)

옆으로 지나가다, 제거되다, 사라지다, 라는 뜻으로

단번에 시행해 달라는 요청, 입니다.

 

에무: 나 자신의,

 

인칭 대명사 무, 가 사용 되지않고

강조형 에무,를 사용 하신것은

십자가 지시는 것을 거부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부 께서 인생들을 구원 하시는 것이

꼭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혹시 다른 방법이 있으시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루가복음22:42,43,44,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그때에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 그분의 기운을 북돋아 드렸다.

 

예수님께서 고뇌에 싸여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이렇게 성부께 말씀 드릴 정도로

예수님 앞에 놓인 십자가 고통과 이어지는 죽음 과정은

인성을 입으신 예수님이 감당 하셔야만 되는

최대의 압박감의 잔 이었다는 뜻입니다.

 

40 절

기도를 마치시고

세 제자에게 돌아와 보시니 제자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너희는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

 

*제자들은 자고 있었다,(카이 휴리스케이 아우투스 카듀돈타스)

카듀돈타스,(원형,카듀도): 자고 있는것을,

영적 으로는 죽어있는 상태를, 게으름과 나태한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입니다.

 

휴리스케이: 보시고,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미안 호란....메트 에무)

미안 호란: 단 한 시간,

매우 짧은 순간의 시간 이라도,

 

내가 느끼고 있는

감당치 못할 정도로 엄습해 오는

이 고통에 대한 찰라의 시간 이라도 같이 느껴 줄 수가 없느냐, 라는 뜻입니다.

 

이토록 예수님은 철저한 혼자 이셨고 외토리 셨습니다.

성부 하느님 마저 버리시는 상태로 던져지는 입장 이셨다는

것입니다.

당신 혼자 감당 하셔야만 되는 필연과 처절한 외로움 이셨습니다.

 

41 절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구나!" 하시며 한탄하셨다.

 

*깨어 기도하여라,(그레고레이테 카이 프로슈케스데)

그레고레이테,(원형,그레고레오)

깨어있다, 주시하며 보고있다, 방심하지 않다, 주의 깊다, 입니다

 

프로슈케스데: 기도 하여라, 입니다.

 

이 두 단어는 현재 명령형 이므로

계속해서 해야 할 지속적인 의무 입니다.

 

에이스 페이라스몬,(원형,에이스에르코마이),

시험, 유혹, 재난, 고통, 불행, 역경, 속으로 들어가는, 입니다.

 

히나 메 에이셀데테: 들어가지 않도록,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입니다.

 

42 절

예수께서 다시 가셔서

"아버지, 이것이 제가 마시지 않고는 치워질 수 없는 잔이라면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기도하셨다.

 

*아버지,(파테르 무)

나의 아버지여, 입니다.

 

*치워질 수 없는 잔이라면,(에이 우 뒤나타이 투토 파렐데인)

에이 우 뒤나타이 투토: 만일 이것이 가능하지 않으시다면,

파렐데인:지나가는 것이,

 

*제가 마시지 않고는,(에안 메 아우토 피오)

에안 메:~ 을 제외하고, ~ 하지 않으면,

피오,(원형,피노): 마시다, 흡수하다, 빨아 들이다, 입니다.

 

성부 하느님께서 나를 통해서 이루시려는 뜻이

십자가의 길로 가는것이 필연 이라고 뜻을 굳히 셨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게네데토 토 텔레마 수)

직역: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요, 입니다.

 

토 텔레마 수: 아버지의 뜻,

텔레마: 뜻, 경향, 결심, 결의, 의도, 주권적인 기쁨, 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성부 하느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시는 계획과 뜻과 목적을 이루십시요,

라는 뜻의 단어가 게네데토, 입니다.

 

다른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두 번째 기도 내용을 생략 했는데

마태오 복음서 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셔야만 되는 하느님의 의지와 목적에 대해서

순명 하시는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3 절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오시니 그들은 여전히 자고 있었다.

그들은 너무나 지쳐서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너무나 지쳐서,(에산 가르....베바레메노이)

베바레메노이,(원형,바레오)

무겁다, 내리 누르다, 짐을 지우다, 압박하다, 라는 뜻으로

 

아우톤 호이 옵달모스: 그들의 눈이,

도저히 눈을 뜰 수 없는 천근만근 피곤한 상태 라는 뜻입니다.

 

한편 가리옷 유다를 앞장 세운 사탄이는

유다로 하여금

산헤드린 공회로 가서 종교 지도자들 에게 은전 30 을 받고

그들이 준비해둔 병사들을 대동하고

겟쎄마니 동산으로 출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수님께 곧 들이 닥칠 결정적인 시간이 다가 오는데

제자들은 단 한 시간도 예수님의 아픔에 동참 하지를 못하고 있으며

 

예수님 홀로 성부 하느님께 애원의 기도를 드리셨다가

제가 이 길을 가는것이 하느님의 뜻이므로 순명 하시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입니다.

 

3 년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의 모습과

처절한 외로움 아무도 같은 입장에 있어 주지를 못하는 고독한

예수님의 상황은 극과 극의 상태 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 보이면서 침을 질질 흘리며 표독스런 모습으로

달려오는 사탄이의 군침 앞에

하느님에 의해서 예수님은 홀로 내 던져 지시는 모습 입니다.

 

44 절

하는 수 없이 제자들을 그대로 두시고

세 번째 가셔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그대로 두시고,(카이 아페이스)

아페이스,(원형,아피에미)

허락하다, 용서하다, 버려두다, 라는 뜻으로

자신의 권리나 간섭으로 부터 자유롭게 보내주는 것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깨어 있어야 할 시간에 자는 것을 허락 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제자들의 영적인 육체적인 면에서

수준 이상으로 올라와 있지 못한것에 대하여 아셨다는 뜻입니다.

 

45 절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자, 때가 왔다.

사람의 아들이 죄인들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때가 왔다,(헤 호라)

막연히 우연히 다가온 시간의 의미가 아니라

하느님 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특정한 시간을 뜻합니다.

 

▲요한복음17:1,

이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의 영광을 드러내주시어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주십시오.

 

*죄인들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파라디도타이 에이스 케이라스 하마르톨론)

하마르톨론: 죄인들,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 상헤드린 공회 일원들, 헤로데 일당들,

로마의 이방인들, 에게 순차적으로 넘기움을 당한다는 의미 이시며

죄인들을 전체적으로 묶어서 하마르톨론, 이라는 단어를 사용 하셨다는 뜻입니다.

 

파라디도타이,(원형,파라디도미)

버리다, 내어주다, 건네주다, 양도하다, 위험에 내 맡기다, 라는 뜻으로

 

유다는 예수님을 은전 30 을 받고 파는 의미를 넘어서서

하느님에 의해서 예수님은

완벽한 죄인으로 전 인류의 죄를 모두 끌어안고 있는 죄인 중 죄인으로

여김을 받았다는 뜻과

 

죄인 중의 대표 죄인으로

하느님께 바쳐지는 희생 재물로 여기셨다는 입니다.

성부 하느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으시는 뜻입니다.

 

▲27:46, 절

세 시쯤 되어 예수께서 큰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이다.

 

46 절

일어나 가자. 나를 넘겨줄 자가 가까이 와 있다."

(에게이레스데 아고멘 이두 엥기켄 파라디두스 메)

 

*일어나 가자,(에게이레스데 아고멘)

에게이레스데,(원형,에게이로)

정신이 있는 상태에 있는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 깨움을 당하는 뜻으로

제자들은 앉아서 혹은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아고멘,

나와 함께 행동 하자는 권고의 말씀 입니다.

나와 같이 십자가의 길로 동행을 하자, 라는 권고가 아니라

 

당당하게 나아 가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너희들도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기를 권면 하시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의 정리를 다 하셨습니다.

용감하고 당당하게 조금도 미련없이

당신을 잡으러 오는 그들에게 스스로 나아가시고 계시는 뜻이

아고멘, 입니다.

 

*넘겨줄 자가,(호 파라디두스)

파라디두스,(원형,파라디도미)

넘겨주다, 양도하다, 위탁하다, 라는 뜻으로

 

하느님의 뜻과 계획에 의하여

성자 예수님을 사탄이 에게

수난과 죽음에 이르기 까지만 양도하신 것이며 이 일을 하는 중계인이 가리옷 유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 공생애를 시작 하실때는

사탄이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그 시험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지만

지금은 성부 하느님에 의해서

사탄이에게 넘겨지는 순간 입니다.

 

사탄이가 예수님께 할 수 있는 모든것을 가하도록

하느님은 가장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인류 대속의 속전 제물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려고 하십니다.

 

이 때부터 하느님은

예수님의 부름에 대해 일절 침묵으로 일관 하시게 됩니다.

 

 

※산헤드린 공회 종교 지도자 들에게 체포되신 예수님과

  도망가는 제자들 ※

 

27:66 절 까지

성 금요일 하루에 일어났던 사건 입니다.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카이 에티 아우투 랄룬토스)

랄룬토스,(랄레오) 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 중에, 입니다.

 

에티: 말씀을 채 끝내시기도 전에, 입니다.

아우토: 유다와 그 무리들을 당당하게 맞서시는 예수님의 모습 입니다.

 

열두 제자의 하나인 유다가,(이두 이우다스 헤이스 톤 도데카)

예수님을 체포 하는데 있어서

너무나도 당당하게 앞정서서 오고있는

유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3 년 동안 동거동락 했던 제자 였음을 강조하는 문장 입니다.

 

*무리가,(오클로스 폴뤼스)

폴뤼스: 많은 (사람들), 입니다.

 

유다가 맨 앞장에 서 있었으며

유다의 뒤에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보낸 예수님을 잡을 많은 사람들이

씨끌 법석을 하면서 예수님께 오고 있는 장면 입니다.

 

*칼과 몽둥이를 들고 몰려왔다,(메타 마카이론 카이 크쉴론)

마카이론: 큰 칼, 검,

크쉴론: 나무로 잘 다듬어서 만들어진 몽둥이 를 말합니다.

 

▲요한복음 18:3, 절

그래서 유다는

대사제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보낸

경비병들과 함께 한 떼의 군인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그들은 무장을 갖추고 등불과 횃불을 들고 있었다.

 

라고 언급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큰 칼을 들고있는 것은 로마 군인들 이며

몽둥이를 들고 있는것은 산헤드린 공회에서 심부름을 보낸 무리 였습니다.

 

48 절

배반자는 그들과 미리 암호를 짜고

"내가 입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니 붙잡아라."

하고 일러두었던 것이다.

 

*암호를 짜고,(에도켄...세메이온)

암호, 라는 단어는 쉿세몬, 인데

세메이온, 이라는 단어를 사용 한것은

 

군인과 일반인 들이 섞여서 예수님께 오기 때문에

별도로 그들끼리 알고 있는 약속의 표시를 해야 했다는 뜻입니다.

 

*내가 입맞추는,(필레소,(원형,필레오))

사랑하다, 좋아하다, 라는 뜻인데

입맞춤 이라는 뜻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사랑과 존경의 상징으로 예수님께 입맞춤을 하여야 하는데

스승을 팔아먹는 약속으로 사용된  배신의 표시로,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교활한 입맞춤 입니다.

 

이 모습은

사람의 모습이 아니고

예수님 이라는 먹이를 놓고

사탄이의 간교한 침 흘리는 모습인것 입니다.

 

49 절

그는 예수께 다가와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하면서 입을 맞추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카이레 랍비)

25, 절에서도 유다는 퀴리오스(주)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여기 에서도 똑같이 랍비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이레, 는 형식적으로 인사하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 입니다.

 

가라옷 유다는

예수님을 조롱 하듯이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십자가 길을 가시기도 전에

유다를 통해서

배신의 큰 대 못 하나가 예수님 심장에 밖혀지고 있습니다.

 

*하면서 입을 맞추었다,(카테필레센 아우톤)

직역: 그리고 그가 다정하게 입을 맞추었다, 입니다.

 

카테필레센,(원형,카테필레오)

다정한 표정으로 입을 맞추는, 진지한 몸짓으로 입을 맞추는,

다정하고 상냥한 입맞춤, 입니다.

 

단 한번 만 입맞추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입 밎추는 행위 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잡으로 온 그들에게 

확실히 이 사람 이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주는 반복적인 확인 동작 입니다.

 

치밀하고 교활하며 악으로 가득차 있는 위선과 극악함 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있을 수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적극성 입니다.

맛있는 먹거리를 앞에 놓고 침을 질질 흘리는 사탄이의 모습이 보여 집니다,

유다는

그 사탄이 앞에 정중하게 예수님 이라는 먹이를 바치고 있습니다.

 

성부의 뜻과 계획과 목적을 아시고 계시는 예수님은

털 깍는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 같이 순명함으로 일관 하시고 계시는

장면 입니다.

 

▲사도행전20:37, 절

그들은 모두 많이 울었으며 바울로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유다의 입맞춤은 거룩한 입맞춤이 아니라

스승인 예수님을 죽음으로 보내는 더러운 입맞춤 이었습니다.

 

50 절

예수께서

"자, 이 사람아, 어서 할 일이나 하여라." 하고 말씀하시자

무리가 달려들어 예수를 붙잡았다.

 

*"자, 이 사람아,(헤타이레)

헤타이레, 는 신약 성서에 3 회 정도 언급된 단어 입니다.

뜻은

윗 사람이 아래 사람을 부를 때 부르는 호칭 이며

고전 헬라어에는

옳치 않은 종이나 받아 들일 수 없는 상대에게 부르는 호칭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가 당신을 부르는 호칭 랍비 에 응대 하시는 호칭으로

헤타이레, 하시는 뜻입니다.

 

▲루가복음 22:48, 절

예수께서는

"유다야, 입을 맞추어 사람의 아들을 잡아 넘기려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라는 책망의 말씀을 루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서 할 일이나 하여라,(에프 호 파레이)

에프: ~ 에 대하여,

파레이,(원형,파레이미): 곁에 있다, 가까이 있다,

호: 지시 대명사, 입니다

이 3 단어는 번역 하기가 난해한 단어들 입니다.

 

대다수 성서 학자들이 옹호 하는 뜻은

유다로 하여금

네가 하고자 하는 행위를 머뭇 거리지 말고 시행 하여라,

라는 뜻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51 절

그 때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들 중 하나가

칼을 빼어 대사제의 종의 귀를 쳐서 잘라버렸다.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들 중 하나가

  (카이 이두 헤이스 톤 메타 이에수)

헤이스 톤 메타 이에수: 예수님과 같이 있던 자들 중에 하나가, 입니다

 

마태오는 유다와 반대 입장에 있는 제자를 부각 시키고 싶었습니다

베드로의 행동을 언급 하므로 그래도 참된 제자가 그 상황에서도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마르코복음 14:47, 절

그 때 예수와 함께 서 있던 사람 하나가

칼을 빼어 대사제의 종의 귀를 쳐서 잘라버렸다.

 

▲루가복음 22:50, 절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대사제의 종의 오른쪽 귀를 내리쳐 떨어뜨렸다.

 

▲요한복음 18:10, 절

이 때에 시몬 베드로가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대사제의 종을 내리쳐 오른쪽 귀를 잘라버렸다.

그 종의 이름은 말코스였다.

 

베드로가 호신용 으로 항상 소지했던 칼 입니다.

 

52 절

그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그에게

"칼을 도로 칼집에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하는 법이다.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하는 법이다

(판테스 가르 호이 라본테스 마카이란 엔 마카이레 아폴룬타이)

가르: 왜냐하면 ~ 이기 때문이다,

 

호이 라본테스 마카이란:칼을 사용하는 자들,

 

▲갈라디아서 6:7, 절

잘못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53 절

내가 아버지께 청하기만 하면

당장에

열두 군단도 넘는 천사를 보내주실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느냐?

 

*열두 군단도 넘는,(플레이오 도데카 레기오나스)

레기오나스,(원형,레게온): 부대 편제상 군단 급, 입니다.

로마 시대의 군 편재는

1 개 군단이면 6,000 명의 보병과 120 명의 기마병 으로 되있습니다.

 

예수님이 언급하신 12 군단의 규모는

보병 72,000 명 과 기병 1,440 명으로 구성된 대군 입니다.

당시에 유대에 주둔하고 있는 로마 병력들을 격파 하기에 충분한 병력 규모 입니다.

 

예수님은

플레이오,(원형,플레이온): 더 많은, 뜻으로

 

12 군단 규모보다 더 많은 하늘의 군대를 부르실 수 있으셨지만

성부 하느님의 섭리와 뜻이 아니시기에

주어진 권한을 사용치 않으신 것입니다.

 

54 절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리라고 한 성서의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고는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리라고,(후토스 데이 게네스다이)

후토스: 이런 방식으로, 라는 뜻으로

 

죄인으로 팔려 십자가 형을 받게되는 예언서의 말씀 대로,

필연적으로 라는 말씀 입니다.

성부 하느님의 섭리가 그렇게 결정 하셨기 때문에, 라는 말씀입니다.

 

*성서의,(하이 그라파이)

그라파이,(원형,그라페)

토관, 파피루스 양피지, 를 이용한 기록물, 입니다.

 

시제가 복수형 인것은

구약의 모든 예언서 말씀들 에서 당신에게 예언된 내용의 모든 말씀 입니다.

 

▲루가복음 24:44ㅡ46, 절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말했거니와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한 말씀은

반드시 다 이루어져야 한다." 하시고

 

성서를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시며

 

"성서의 기록을 보면

그리스도는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하였다.

 

라고 부활 하신 후에

제자들이 구워준 생선을 드시면서

부활 때 까지 하느님의 계획에 내가 순명 하는것은

모든 예언서 말씀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 이었다는 말씀을 하시는 장면 입니다.

 

55 절

무리를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전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서 가르치고 있을 때에는

나를 잡지 않다가 지금은 칼과 몽둥이를 들고 잡으러 왔으니

내가 강도란 말이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서 가르치고 있을 때에는

 (카드 헤메란 엔 토 히에로 에카데조멘 디다스콘)

그 때에 나를 잡지 못하고

어둠을 이용해 떳떳하지 못하게 나를 붙잡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정정 당당하게 붙잡지 못하는 것은

내가 잘못이 없다는 것이 증명 되는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너희가 나를 비겁하게 붙잡고 있는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에카데조멘,(원형,에카데조마이)

계속해서 앉아 있는 상태를 뜻하므로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는 항상 앉아서 가르치셨다는

뜻입니다.

위엄을 갖추고 백성들에게

하늘나라 복음을 선포했고 성서 말씀을 기르쳐 주었다, 라는 뜻입니다

 

56 절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예언자들이 기록한 말씀을 이루려고 일어난 것이다."

그 때에 제자들은 예수를 버리고 모두 달아났다.

 

*예언자들이 기록한 말씀을 이루려고 일어난 것이다

 (히나 플레로도신 하이 그라파이 톤 프로페톤)

직역: 예언자들의 기록들이 이루어 지도록, 입니다.

 

플레로도신,(원형,플레로오)

아직 덜 채워지고 완성되지 않은 어떤것이

시간의 흐름과 노력의 결과로 완성 되는것, 입니다.

 

플레로도신,

이 단어는 예수님 공생애 3 년의 세월과

수난과 죽음과 부활 승천 까지의 전 과정을 언급하는 단어이며

결론은

다시 오시는 주님의 재림으로 완성 될 것입니다.

 

*그 때에 제자들은 예수를 버리고 모두 달아났다

(토테 호이 마데타이 판테스 아펜테스 아우톤 에퓌곤)

 

판테스: 모두, 다,

토테: 예수님이 잡히시자 마자 바로 그 때에,

에퓌곤,(원형,퓨고): 도망치다, 멀리 떨어지다, 달아나다, 탈출하다,

 

▲35 절

베드로가 다시

"저는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주님을 모른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장담하였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그렇게 말하였다.

 

▲31 절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칼을 들어 목자를 치리니 양떼가 흩어지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대로 오늘 밤 너희는 다 나를 버릴 것이다.

 

▲마르코복음 14:51,52,절

몸에 고운 삼베만을 두른 젊은이가 예수를 따라가다가

사람들에게 붙들리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삼베를 버리고 알몸으로 달아났다.

 

마르코로 추정되는 인물 입니다.

예수님이 붙잡히시자

예수님의 일당 이라는 이유로 체포 하려고 할 때

너무나도 급한 나머지 붙잡힌 웃 옷을 벗어 던지고 달아 났습니다

 

예수님이 체포 될 때에 급한 상황과

제자들의 비겁한 도망치는 장면을 마태오는 숨김없이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 까지가

예수님이 제자들을 훈련 시키시는 과정이 끝나는 것이며

이 후로는 성령님이 감당 하실것 입니다.

 

철저하게 혼자 남으신 예수님 이십니다

성부 하느님도 냉정하게 침묵으로 일관 하시고 계십니다.

성부 하느님의 침묵으로 하늘의 천군 천사들도

당하고 계시는 성자 하느님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 볼 뿐 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고백한 것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받으셔야 하고 참아 내셔야 하며

이겨 내셔야만 하는 처절한 사투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아무도 도울 수 없는

예수님 혼자 만이 가셔야 하는 길 입니다.

 

말씀 이신 분, 온 우주를 창조하신 로고스 이신 분 예수님

피조물인 인간이 감히 조물주를 체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순명 하시는 예수님은

오로지 성부의 뜻과 계획에 당신의 전부를 맡기시고 계십니다.

 

 

※ 산헤드린 공회가 예수님을 심문하며 사형을 선고 ※

 

57 절

사람들은 예수를 붙잡아

대사제 가야파의 집으로 끌고 갔는데

거기에는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이 모여 있었다.

 

*끌고 갔는데,(아페가곤,(원형,아파고))

아페가곤: 딴 길로 끌어 들이다, 꾀어내다,

 

빌라도 에게 끌려 가실 때

십자가 형에 처 할려고 끌고 갈 때, 에 사용 됐던 같은 단어로

예수님을 끌고 가는 과정이

동물을 끌고가는 것과 같이 끌고가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사야 53: 7, 절

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라는 말씀 처럼

짐승 취급을 받으시면서

칼과 몽둥이를 들고 호위하는 인간들 가운데에 파 뭍혀져서

하느님이 사람에게 동물 취급을 받으시며

개 끌려가듯 휘둘리고 계시는 예수님 입니다.

 

*대사제 가야파의 집으로,(프로스 카이아판 톤 아르키에레아)

68, 절 까지

가야파 에게 심문을 받으시고 조롱과 모욕을 받으시고 유죄 판결을

받으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요한복음 18:12ㅡ23절 까지의 기록을 보면

가야파 에게 공식적인 심문을 받기 전에

가야파의 장인인 대사제 였던 안나스에게 먼저 끌려다 심문을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에 군인들과 그 사령관과 유다인의 경비병들이

예수를 붙잡아 결박하여

먼저 안나스에게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 해의 대사제 가야파의 장인이었다.

 

가야파는 일찍이 유다인들에게

"한 사람이 온 백성을 대신해서 죽는 편이 더 낫다."

하는 의견을 냈던 자이다.

 

로마 정부에 의해서

대제사장으로 임명된 가야파 이지만

가야파의 장인인 안나스가 더 막강한 힘을 갖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안나스에 의해서 유죄 판결을 먼저 받으신 것이며

가야파는 장인 안나스의 결정에 추인하는

과정을 밟게되는 입장 이었다는 것입니다,

 

가야파 집에 모인 원로 종교 지도자들은

산헤드린 공회 소위원회 성격을 띤 단체 였습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일몰 이후에는 소집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안나스가 예수님을 먼저 유죄 판결을 한것이며

가야파는 산헤드린 공회 소위원회를 예수님 붙잡은 그 밤에

소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안나스의 판결을 추인하는 절차를 거쳤다는 뜻입니다.

 

산헤드린 공회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죽이는 과정까지 서두르며 바삐 움직이기 시작 했습니다.

왜냐하면

과월절 이틀 전 이기 때문 이었습니다

 

58 절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를 뒤따라 대사제의 관저에까지 가서

일의 결말을 보려고

안으로 들어가 경비원들 틈에 끼여 앉아 있었다.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를 뒤따라,(에콜루데이 아우토 아포 마크로덴)

에콜루데이,(원형,아콜루데오)

뒤를 따라가는, 앞선 자를 따라가는, 이라는 의미의 긍정적인 동사 입니다.

 

마크로덴: 얼마간 간격을 유지하고 떨어져서, 라는 뜻으로

관계가 끊어지지 않을 정도의 먼 관계를 뜻하는 부정어 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이중적인 마음 자세로

고뇌하며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이 체포 되셨을 때 모두 도망 갔고

베드로는 그 나마라도

남아 있으면서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에 있으면서

 

몆 시간 전에 당당하게 결단코 주님을 버리고 도망치지는 않겠다고 했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면서

스승을 살펴보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의 단어가 에콜루데이,  마크로덴, 입니다.

 

*일의 결말을 보려고,(이데인 토 텔로스)

텔로스: 결말, 마지막, 결론,

이데인: 관찰하는 대상에게 최대한의 주의를 기우려 정보를 얻으며

        얻은 정보의 가치를 판단 한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체포 되신 후에

일의 결론이 어떻게 날 것인가를 보고

자기의 거취를 결정 하려고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가야파 대제사장 관저 뜰 까지 들어갔던 것입니다.

 

59 절

대사제들과 온 의회는

예수를 사형에 처하려고 그에 대한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

 

*온 의회는,(토 쉬네드리온 홀론)

쉬네드리온: 함께 앉아 있다,

            예수님에게 사형을 언도하기 위하여 미리 소집된

            산헤드린 공회 소위원회 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가운데 세워놓고 그들이 둘러 앉아있는

            모습 입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중앙 공회와 지방 공회가 있으며

예루살렘에 있는 공회가 중앙 공회로써

최고 의사 결정권한이 있는 막강한 권력 기관 입니다.

 

기원은

모세 시대 부터 존재 하였고

바빌론 포로 귀환 후에 재 조직을 하였으며

구성은

대제사장, 율법학자, 율법교사,등 71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회의 권한은

죄인에 대한 생사 여탈권을 갖고 있었지만

로마의 의해서 그 기능을 제한 시켰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공회 의원들이 71 명이 다 모인것이 아닙니다

야간에는 공회를 하지 않는 규율이 있었기에 소위원회만 소집이 되었고

정식으로 소집되는 것은 다음 날 이루어 지게 됩니다.

 

▲루가복음22:66, 절

날이 밝자

백성의 원로들을 비롯하여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모여

법정을 열고

예수를 끌어내어

 

*사형에 처하려고 그에 대한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

(에제툰 프슈도마르튀리안 카타 투 이에수)

직역: 예수님을 대항하여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 입니다.

 

에제툰,(원형,제테오)

미완료 과거형 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거짓 증거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로

반복적으로 계속 찾고있는 뜻입니다.

프슈도마르튀리안: 거짓증거, 거짓증언, 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증거는

일반적인 증거를 찾는것이 아니라 사형을 시키기 위해 거기에 해당

되는 증거를 찾고있는 것입니다.

 

▲민수기 35:19,20,21,

피를 보복할 사람이 그 살인범을 죽일 것이다.

만나는 대로 죽일 수 있다.

 

미워하여 밀쳤거나 악의를 품고 무엇을 던져 남을 죽였거나

 

적의를 품고 주먹으로 쳐죽였으면,

그 가해자는 반드시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는 살인범이므로 피를 보복할 사람이 그 살인범을 만나는 대로

죽일 수 있다.

 

▲신명기 17:2-7, 22:25,

그런 못할 짓을 한 자가 남자든 여자든 성문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죽여라.

 

그런데 그 사람을 죽이려면 두세 사람의 증언이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는 죽일 수 없다.

 

그를 죽일 때에는 증인이 맨 먼저 쳐야 한다.

그러면 온 백성이 뒤따라 칠 것이다.

그리하여 이런 나쁜 일을 너희 가운데서 송두리째 뿌리뽑아야 한다.

 

약혼한 남자가 있는 처녀를

다른 남자가 들에서 만나 겁탈했을 경우에는

그 여자를 겁탈한 남자만 죽여야 한다.

 

살인을 했을 때 죽일 수 있는 법을 예수님께 들이대고 있습니다.

거짓 증거자 들을 매수해서 위증을 하도록 만들어 놓고

예수님과 맞대면 시키려고 합니다.

 

이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죽기를 기를쓰며

위증자의 위증을 통해서라도 결안을 하고자 합니다.

눈이 이글 거리는 사탄이의 모습이 이들을 통해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60 절

많은 사람이 와서 거짓 증언을 하였지만

이렇다 할 증거를 얻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마침내 두 사람이 나타나서

 

*그러다가 마침내,(휘스테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대한 증거를 하였지만

죽일 만한 결정적인 증언이 아니므로 실패를 하였다는 것이며

집요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증거를 못찾았기에

 

나중에 나타난 매수된 2 명은

예수님에게 어떻게 증언을 하라고 매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2 사람 이상 같은 증언을 해야하기 때문 입니다.

(신명기 17:6)

 

61 절

"이 사람이

하느님의 성전을 헐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하고 증언하였다.

 

*세울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에페)

에페, 는 단순한 진술이 아니고 확정적인 진술 이라는 뜻입니다.

법정에서 확증적인 진술을 하는데도 같은 단어를 사용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진술은

예수님이 말씀 하신 근본적인 뜻을 외곡해서 증언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2:19, 21,절

예수께서는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런데

예수께서 성전이라 하신 것은 당신의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궁핍한 증언 이지만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성전의 개념은 곧 하느님 자체 였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인식적인 것까지 동원 하였다면

예수님께 들이댈 죄목이 없었다는 것이며

 

그들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무었인지를 알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통해서

백성들도 선동을 할 수 있으니 결정적인 증언으로 몰아가려고 합니다.

 

소위 성전모독 이라는 죄명이며

이 죄명은

신성모독으로 연결 지을 수 있으므로 결정적인 단서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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