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늙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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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덕 [cdkbo] 쪽지 캡슐

2000-11-05 ㅣ No.2854

 

나는 늙었다고 생각한 지 이제서야 수년이 되여 갑니다 만,

 

늙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아직은 마음만은 젊었다는 것

늙으나 젊으나 각기 맞겨진 사명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은 천상 나라 대기실이 아닌

"천상나라 건설 현장이라는것"입니다.

이 즈음은

 옛날 처럼 가두 선교 시대는 먼 옛날 예기이고

이제는 내 자신이 우리 자신의 표양을 보고서야 하느님을 찾아오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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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움에 넷맹을 면하려고 강남 넷츠고 교육장에서4시간 교육을 받고

 우리 본당에 들어 왔을 땐,

죄송합니다 만, 젊을을 만끽하는 방법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

들어 오지 않고 있었는데 수일전 어느 형제님이 인터넷을 배우겠다고 하여

굿-뉴스에 가입을 시키고 와보니 이젠 조금 성숙된 게시판이 되여 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흐믓함을 맛보고 시간이 있으면 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리를 남깁니다.

 

오늘은 서초구청 마당에 젊은 형제님들이 수고하시는 자리에

남들이 늙었다는 저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만,

 

어느 자리에든 할 일은 고르게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정년을 한지 5년이란 세월은 흘렀습니다.

그러나

별로 필요치 않는 저였지만, 어느 봉사자님들을 1년간 PC를 전수 해 봤습니다 만,

본당이나 어느 봉사자 단체를 거드는 것 보단

신자가 아닌 형제 자매님들,

 그분들도 우리의 동반자 일진데 그 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 봉헌 하는 것이 더욱 좋을것 같아

늙은이가

60 이상의 어르신들께 PC 강의 맞았습니다.

현재는 그분들이 비록 코맹이시나 최소한 3개월 이내엔

넷맹까지 면하여 드리렵니다.

  그런데 문제는 30대 후반 부터 50대 후반 까지 형제 자매님들

모르면 배우세요.

요즘 구청에서 무료로 가르킨다고 합니다.

물론 첫날 마감은 되였으나, 봉사를 하시려면 배워야 만 합니다.

지금도 변함 없는 것은 이 게시판은

개인 이 메일을 보내는 곳이 아니란 것을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어떤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본당 공동체를 기준으로 예길 부탁 드립니다.

   늙은 김비오가 거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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