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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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FAGY] 쪽지 캡슐

2000-02-11 ㅣ No.1192

안녕하세요

신수동 가족여러분!!!

무지무지 반갑죠?(아니라구요, 하기야 제가 누군지도

모르실테니...) 우선 전 신출내기 랍니다.

굿뉴스 게시판에 저를 들어 내는것도 이게 태어나 두번째

입니다. 그리고 세례받은지도 얼마 안된 정말 따끈따끈한

신자죠

하느님의 사랑으로 제가 다른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어

줄수 있었으면 하는데,  아직은 세속의 아집으로 잘 안되는군요

(핑계겠죠?)

이런 서두가 너무너무 길었지요?

다름이 아니고 저는  인자하신정녀쁘레시디움에 김소영미카엘라

라고 합니다.  99년 성모승천축일에 세례를 받은 겁 없는 아이

라고 해두죠,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인사드린건요,(긴장하셨나요? 그냥 편하게 보아

주세요) 저희 레지오에 관심있는 신수동 청년 형제 자매를

모시고자 합니다. (무엇을 준비한것은 아니구요)레지오 단원으로

성모님께 의지하여 기도로써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또 봉사도

하면서 그렇게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을 모시려구요

사실 더욱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여러분들께 잘 말씀드릴수 없네요. 죄송, 꾸벅!)

이렇게 말씀드리니까 느낌이 '파악파악' 안 오시죠?

저희 쁘레시디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본동 지하 레지오

회합실에서 회합을 하고 있거든요 (저 정말 말 재주 없죠?)

그래서 행동으로 보여드릴려구요...  저도 아직 열심히지 못해

감히 무엇이라 말씀 드리기가 모호하지만 그래도 관심이 있는

청년 자매 형제님들을 꼭 만나뵙고 싶군요.(절절한 이 어린

마음을 부디 물리치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너무 걱정마세요

저만 빼면 다들 일명 인재들이니까? (으히그, 정말 횡설

수설...죄송, 꾸벅!)

정말 꼭 한번 와 주시지 않으실래요?

꼭 오실거죠?

저 무작정 기다릴겁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정말

저 겁없는 아이걸랑요!

저 웃으면서 기다립니다. 슬퍼도 울지 않고 웃으면서...

(저에게 잔인하시면 안돼요. 아셨죠?)

그럼 그때 뵐께요.

 

 

신수동 가족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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