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창세기 연수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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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연수에서 무엇을 하길래 다들 좋다고, 가라고 하는거지?’
이 생각은 연수 첫날, 그리고 다음날 오전까지도 떠나지 않던 생각이었습니다. 그 시간이 아마도 제일 힘든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내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던 것을 털어낸 이후 그것이 얼마나 나를 힘들게 했는지.. 그리고 이미 내 안에 와 있던 주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에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 전보다 어렵지 않게 되더군요.. ^^
창세기 그룹공부를 잘 이끌어준 봉사자님 주변에서 격려를 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저와 함께 312차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전례단의 강정완 소피아, 화요일 7시미사반주하고 있는 조정은 노엘라 자매님 정말 수고 많았어요.. ^^
그리고..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수 있게 도와주신 주님께도 정말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