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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ap0529] 쪽지 캡슐

2000-04-25 ㅣ No.622

친구 집에서 술 한 잔 하다가 잠시 나와서 글을 올립니다...

셤 기간이라 정말 공부를 해야 하는데 오늘 친구가 정말 절 필요로 하는거 같아

셤이고 뭐고 술을 마시게 되었구만여...

오늘같은 날은 참 좋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힘든 때 나를 찾아주는 친구가 있기에...

첨엔 저도 뺐져(시험기간이거들랑여)...

근데 더 이상 빼다가는 그 친구가 삐질 것 같아 결국은 오늘 하루 그냥 친구랑 술먹으면서

보내버렸군여...

근데 너무나 좋습니다...

이렇게 절 필요로 하는 친구가 있기에...

다른 어떤 것도 다 제껴버리고 친구를 찾았져....

공동체 공문땜에 친구 집에 있다가 잠시 나와서 멜 보내고(워낙 급한 공문이라...)

들어온김에 글 올립니다....

이번 주 주일에는 ’한빛나눔터’가 있군여

아까 성가단 단장인 남주에게서 전화가 왔었더랍니다...

이번주엔 정말 다 모여서 공동체의 힘찬 시작을 알렸으면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꽹맥이, 그린비, 바오로, 피터, 샛별, 성서모임, 성령기도회 모두 함께하는 기쁜날 정말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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