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게시판을 들어오면 늘 보던 것...

오늘은 수업 중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났다.

그만큼 편하고, 감사한 시간이 없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일까??

난 베스킨~아이스크림도, 맥도날드도 참 좋아했었다...

얼마전 아이들과 국산품 애용에관한 이야기를 신이 나도록 했었다.

그러나가 나는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했다...

"**,** 그런 곳은 가지말자..."

의아하게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천연덕스럽게 돈이 나가는 과정들을 설명해댔다.

특유한 나의 손동작들과 함께 호들갑을 떨면서~~ *^^*

아이들은 아이들인가부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이제는 우리나라 것들을 먹겠노라며 눈 빤짝!! 주먹 불끈!!

난 아직도 이런 곳들을 잘도 찾는데...

갑자기 그 예쁜 모습들이 떠올라 주저리주저리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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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서 책임질 수 없는 말들도 참 많이도 한다.

"나중에 ~~ 해줄께."

"다음에 밥이라도~~."....

하지만 그 안에는 정말이지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꼭 지키지 못하더라도 그런 말을 한 사람이 고마울 것 같다...

볼 수 없는 것...

하지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마음인가부다...

후훗...

광수생각을 보면서 이런 생각도 드네...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