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회게시판
냉커피 팔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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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11시 미사 후 나눔터 모습입니다. 왠 '시원한 냉커피' (?) 한 잔에 1,000원. 마지막에는 커피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못 마셨습니다. 구름(?)같이 몰려든 형제자매님들의 주문에 준비한 커피가 동이 났어요. 매상고를 더 올릴 수 있었는데.... 아마, 어떤 형제자매님들께서는 냉커피 판매를 왜 하는지도 모르고 사 드신 분들이 계실거예요.
청년연합회가 8월 중에 동트는 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물론 성당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하지만 청년들 자체로 동트는 마을 가족들을 위해 지원을 해 주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궁리를 한 결과 형제자매님들의 도움을 얻기로 했지요. 그냥 도움을 받기는 미안해서 여름철에 시원한 냉커피를 드시라고 아주 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일(8월 6일)에 한 번 더 판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더 맛있는 냉커피를 준비할테니 꼭 드셔보세요. 1,000원에 모시겠습니다.
흐 흐 흐~ 다 팔았다. 고생한 보람이 있네.
"얼마치 팔았니?" '나한테 한 잔 안 주고...' '신부님도 돈 내고 사 드셔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