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저 이제 자리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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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윤 [kokuma21c] 쪽지 캡슐

2000-06-21 ㅣ No.1865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재윤 스테파노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왔더니 모르는 이름들이 꽤있군요.

재수를 하느라 컴퓨터할 시간이 없어서리........

전 찬송하올 모후pr이란걸 모두 잘 아시죠?

처음엔 불쑥 단체에 가입한 것을 너무나도 많이 후회했는데

이젠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요!

자기전 묵주기도와 저녁기도는 빠지지 않고 하니말이죠.

1시간 30분 정도를 이렇게 기도하고 나면 땀두 많이 나곤 하지만 마음은 너무나도 시원해요!

저희 단원들도 빨리 자기전 30분이라도 하루를 반성하며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성당에 대해서 너무나도 궁금한게 많아져요.

여러분들도 의무니깐 미사를 바친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미사의 기도를 음미해보세요.

참으로 신기한 것도 많답니다.

왜 신부님은 큰 영성체를 모실까? 우리가 절 하는 건 어디를 향해 하는 것일까?  감실일까? 제대일까? 십자가일까? 성수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거지? 그냥 물에 축성같은 걸 하시는걸까?

하는등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은것 같아요.

이젠 우리도 이런걸 하니씩 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전 지난 주에 초와 촛대는 축성을 받지않는 거란 걸 신부님께 질문하고 나서야 알게되었답니다. 초는 일년에 한번 지정된 때가 아니면 따로 축성을 해주시진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어떤것을 축성을 받냐고요?

음~ 기도를 함으로서 그리스도를 느낄 수 있는것에만 축성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이를테면 묵주, 고상 그런 것들 말이죠.

그리스도와 주님은 어떻게 다른지 아세요?

사도요한형이 그러던데요. 주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을 명명하는거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를 말하는 거래요.

여러분 이제 성당, 그리고 기도에 조금더 다가가지 않으시겠어요?

잔 이제 매일미사도 참여하려구요!

새벽미사 같은경우는 상쾌한 아침을 일찍 열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것 같아요!

우리 이젠 주일미사 뿐만이 아닌 평일미사에서도 서로 만났으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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