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성당 자료실

3월 전례명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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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qldi5388] 쪽지 캡슐

2012-02-29 ㅣ No.666

찬미예수님!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공기가
오늘은
참 고맙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한낮에 지하철안은 난방까지 하여 후덥지근하고,

옆자리 손님에게서는  왜이리 진한 향수냄새가 나던지..

연분홍빛 묵주를 쥔 제마음을 분심으로 흐트려 놓더군요.
.........
어둠이 짙어진 거리를  홀로 걸으며

울 동네공기는 참 좋구나...하며...

행복해 지더군요

전례단 여러분 행복하세요~

 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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