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연꽃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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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ㅣ No.1294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꽃 찬가

/ 하석(2015. 7. 10)


아침 이슬 방울방울 맺힌 꽃송이를 보면

그 싱그러운 예쁨에 마음은 곧 상쾌해집니다.


꽃들 가운데에는 매혹적인 진한 향기에다

고혹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지닌 것들이 있지요.


그러나 어떤 꽃들은 평범한 듯해도 우아하고

소박하여 왠지 모를 친근감을 주는 꽃들도 있지요.


연꽃은 큼직한 꽃송이와 잎사귀로 품이 넉넉하고,

평범함과 우아함 속에 맑은 빛 담아 덕성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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