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여? 언제부턴가 지긋지긋 하던 파리와 모기가 사라지고, 제법 날씨도 쌀쌀해지는게..

가을이 왔나봅니다. 그래서 이번주 음맥은 가을빛 나는 갈색으로 올립니다. 하하^^

1. 주일미사

1) 이 번주 주일미사는 제가 성가대에 입단한후 가장 신나는 미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단원모두 단합이 잘되어 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에 참여한 인원이 무려 19명이나 되었으니까 말이져..  선배님들께서는 고작 19명 갖구 왜그렇게 흥분하냐구 하실지 모르겠지만,

(휴단한 단원빼고) 총원 20명중에 19명이 다같이 미사를 드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일 아닙니까? 그만큼 소리도 크고 좋아서 미사가 끝난후에는 수녀님께서 이층으로 직접 올라오셔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어쨌든, 다음주에도 또 그 다음주에도 아니, 매주마다..^^

이번주와 같은 인원으로 좋은 소리를 내고 싶은게 저의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2) 정성껏 미사를 드렸다고 단원 만큼이나 기뻐한 분들은 단장님과 지휘자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얼마 되지않는 회비를 털어 한누리방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2. 정릉본당과의 연합연습

1) 발표회 장소와 일시가 정확히 정해졌습니다.

   장소 : 장위동 본당

   일시 : 9월 30일 토요일 7시

   발표회곡 : 그리운금강산, 글로리아

2) 연합연습날은 9월 23일 토요일 정릉본당에서 4시에 있습니다.

이 날은 자리배치와 복장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니까, 청년 성가대 단원들은 꼭 연습에 참석해 주시고, 발표회날 단원들은 6시까지 장위동 본당으로 오셔야 합니다.

3) 이제 발표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서로 힘들게 연습한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시당~~!! 선배님들, 동기들~~!! 화이팅~~!!

4) 발표회날 많이들 오셔서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 날 저희가 첫번째로 노래하니까 지각하시면 저희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일찍 일찍 오셔서 저희들 많이 격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