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RE:8079]섣부른 질책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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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미 [idgagul] 쪽지 캡슐

2002-02-23 ㅣ No.8080

단지 사제 인사 발령이 난게 누군가의 비방이라 공공연히 얘기하기엔 민감한 부분같습니다.

인사발령이 난 시점이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시기이긴 하지만 , 그렇게 생각하기엔 너무 우리가 삭막해지는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생각은 마치 우리들이 신부님을 쫒아냈다는 생각으로 발전할수도 있구요!

 

신부님에겐 또다른 중요한 소임이 주어지셨기 때문이라고 생각 할 순 없는건지.

 

기다 아니다의 흑백논리와 , 잘했다 잘못했다로 따지기엔 사람사는 일이 명확할수 없듯이

한면만을 보고 판단하는건 무리라 생각됩니다.

 

진짜로 발령이 나서 다른 소임이 주어지신 것이라면 , 앞으로의 일을 잘해나가시도록 축복해 드리는게 우리가 할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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